두 차례 세계 대전 겪은 111세 고령자, 새해 앞두고 숨져
영국 일간 가디언에 의하면 1912년에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사람으로 기록된 트리폴리 지아니니가 새해 전날에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의 아들 로마노는 SNS를 통해 "아버지는 자신이 불멸의 존재라고 믿었다"면서 111세 133일이라는 인생을 끝마치고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다.그의 나이는 그보다 75일 먼저 태어난 프랑스인 앙드레 루트비히에 이어 유럽에서는 두 번째로 나이가 많은 사람으로, 생전에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겪은 역사의 증인이었다.
작년 8월에 열렸던 그의 111번째 생일에서는, 와인을 곁들인 가벼운 식사와 스트레스를 장수의 비결이라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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