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의 파푸아뉴기니, 대형 산사태로 초토화

 유엔 국제이주기구(IMO)가 파푸아뉴기니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670명 이상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고는 5월 24일 파푸아뉴기니에서 대형 산사태가 발생한 후 얌발리 마을에 있는 가옥 150채 이상이 토사에 매몰되며 발생했다. 초기 사망자 추정치는 300명 이상이었으나 생존자 구조의 지연으로 사망자 수가 증가했다. 

 

이 사고로 초등학교, 노점, 주유소 등 다양한 건물과 주민들의 텃밭이나 과수원 등이 토사에 묻혀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IOM은 매몰된 이들의 생존 가능성이 작다며 평균 가구원 수를 기준으로 사망자를 추정했다. 

 

현지 구조 작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구조 작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은 큰 충격과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사고는 몇 주 동안 집중적인 폭우로 발생했으며, 파푸아뉴기니는 세계에서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 중 하나로 분류된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이 지역에서 산사태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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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연 8㎞ 걷는다…‘금강산 가는 길’ 선착순 모집

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양구문화재단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구군협의회는 오는 15일 두타연 일원에서 ‘금강산 가는 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가 같은 코스에서 열리는 것은 2024년 이후 2년 만이다.참가자들은 두타연의 자연경관을 따라 약 8㎞를 걸으며 트레킹을 즐기게 된다. 걷기와 함께 양구 전투 위령비를 찾아 참배하고 공연과 문화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참가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재단을 직접 방문해 할 수 있다. 참가자는 선착순 2000명으로 제한된다.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 8시까지 양구읍 레포츠공원 메인 주차장에 모여야 한다. 이곳에서 신분 확인과 발권 절차를 거친 뒤 버스를 타고 실제 걷기가 시작되는 동면 비득안내소로 이동한다.걷기 코스는 비득안내소에서 출발해 비아목교와 하야교 삼거리를 거쳐 두타연 조각공원까지 이어진다. 전체 거리는 약 8㎞다.걷는 도중에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코스 중간 지점인 하야교 삼거리에서는 국악 앙상블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휴식과 함께 문화공연을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최종 목적지인 두타연 조각공원에 도착한 뒤에는 양구 전투 위령비 참배가 진행된다. 이어 동두천시립합창단 공연과 경품 추첨 등 후속 프로그램도 마련된다.행사 주최 측은 참가자들의 안전에도 대비한다. 행사장과 걷기 코스 곳곳에 구급차와 응급의료 인력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걷기 코스는 민간인통제선 안에 포함돼 있어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신분 확인이 필요한 만큼 참가자들은 출발 전 준비물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기상 상황이나 군사작전 등으로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행사 전 관련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두타연 일대의 자연환경을 직접 걸으며 양구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민간인통제선 안에 있는 걷기 코스를 따라 이동하면서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김종구 양구문화재단 사무국장은 “두타연 일원을 걸으며 자연경관을 즐기고 위령비 참배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운영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