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바닐라 라떼' 인기… 판매 기간 연장 결정

 스타벅스 코리아가 개점 25주년을 맞아 출시한 ‘프렌치 바닐라 라떼’의 판매 기간을 9월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고객들의 강력한 재판매 요청에 따른 결정이다.

 

스타벅스는 개점 25주년 기념으로 프렌치 바닐라 라떼를 포함한 여름 인기 음료 5종을 선보였다. 이 음료들은 글로벌 스타벅스의 인기 메뉴를 재해석한 것으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대부분 100만 잔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프렌치 바닐라 라떼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약 150만 잔이 판매되어 가장 높은 판매량을 자랑했다. 이 음료는 20~30대 고객들에게 특히 사랑받으며, 진한 커피와 달콤한 바닐라의 조화가 호평을 받았다.

 

단종 소식이 전해지자 고객들은 판매 연장을 요청했고, 스타벅스는 이례적으로 판매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해당 음료의 상시 판매 전환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스타벅스의 최현정 식음개발담당은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맞춤형 음료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여행핫클립

세계 1위 살기 좋은 도시, 직접 살아보는 여행 어때?

이는 단순한 순위를 넘어, 코펜하겐이 지닌 독보적인 도시 환경과 삶의 질을 세계적으로 공인받았음을 의미한다. 이 도시의 진정한 매력은 왕궁과 같은 역사적 유산과 현대적인 건축물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도시 전체가 하나의 유기체처럼 숨 쉬는 데 있다. 로젠보르 성, 아말리엔보르 성 등 덴마크 왕실의 역사를 품은 고풍스러운 건축물 사이로 세련된 현대 건축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고, 오래된 항구의 정취는 활기 넘치는 도시의 일상과 어우러진다. 이는 단순히 볼거리가 많은 도시가 아니라, 여행자마저도 현지인의 삶의 일부가 되어 편안하고 균형 잡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뜻이다.코펜하겐의 '살기 좋음'은 도시의 구조에서부터 직접 체감된다. 거미줄처럼 뻗어 있는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 중심의 동선은 여행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꾼다. 방문객들은 목적지를 향해 서두르기보다, 자전거를 타거나 천천히 걸으며 거리와 광장을 누비고 도시의 느긋한 흐름에 자연스럽게 몸을 맡기게 된다. 특히, 엄격한 수질 관리 덕분에 시민들이 도심 한복판의 항구에서 수영을 즐기는 풍경은 코펜하겐이 지향하는 '사람 중심' 도시 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는 여행자에게 단순한 관광을 넘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의 삶을 직접 체험하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얻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이곳은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디자인 뮤지엄'과도 같다. 단순함과 실용성, 기능미를 중시하는 덴마크 디자인 철학은 건축물, 가구, 공공시설 등 도시 곳곳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 여행자들은 굳이 박물관에 가지 않더라도,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 '살아있는 디자인 환경'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도시의 진정한 매력은 유명 명소를 방문하는 것보다, 현지인의 일상에 녹아드는 시간 속에서 더욱 선명해진다. 궁전 정원을 산책하고, 광장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해 질 녘 항구의 풍경을 바라보는 소소한 순간들이 모여 코펜하겐 특유의 평온하고 아늑한 분위기, 즉 '휘게(hygge)'를 완성한다. 겨울에는 비교적 여유롭게 박물관과 문화 공간을 즐기며 따뜻한 식문화와 사우나를 통해 도시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이제 한국 여행객들은 이 매력적인 도시를 더욱 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 지난 9월 취항한 스칸디나비아항공(SAS)의 인천-코펜하겐 직항 노선이 정기 운항을 이어가며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기 때문이다. 이동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코펜하겐은 덴마크 여행의 시작점일 뿐만 아니라, 북유럽 전역으로 향하는 중요한 거점 도시로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결국 코펜하겐 여행은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는 것을 넘어, 세계가 인정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의 여유로운 리듬과 건강한 일상을 직접 경험하고, 삶의 균형을 되찾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