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팔레스타인에 1-0 승리! 홍명보호 대결에 기세 더한다

 이라크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팔레스타인을 1-0으로 이기며 기세를 이어갔다. 결승골은 이라크의 간판 스트라이커 아이멘 후세인이 전반 31분에 넣었으며, 그는 지난달 갈비뼈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해 대표팀에 복귀한 상태다.

 

이 경기로 이라크는 승점 7점을 기록하며 한국과 동률을 이루었지만, 한국이 골 득실 차에서 2점 앞서 B조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두 팀은 오는 15일 오후 8시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만나며, 한국이 이 경기를 승리할 경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청신호가 켜진다.

 

대한축구협회는 선수단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전세기를 이용해 선수들을 귀국시키고, 이라크도 팔레스타인전을 마친 후 전세기로 한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여행핫클립

청산도에서 봄을 만끽하는 방법

는 이번 '슬로걷기 축제'는 팍팍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푸른 바다와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진정한 쉼을 선물한다.축제의 핵심은 섬 전체를 잇는 11개 코스, 총 42.195km의 슬로길이다. 방문객들은 길을 따라 걸으며 스탬프를 모으고, 1년 뒤에나 도착하는 '느린 엽서'에 마음을 담아 보내는 등 아날로그적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길 곳곳에서는 청산도 주민들의 삶이 담긴 사진전이 열려 소소한 감동을 더한다.낮의 풍경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야간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밤하늘의 별을 전문가와 함께 관측하고 사진으로 남기는 '별 볼 일 있는 청산도' 투어와 은은한 달빛을 받으며 섬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는 '달빛 나이트워크'는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준다. 범바위 전망대에서는 특별한 기운을 담은 팔찌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걷기 여행의 즐거움은 청산도의 다채로운 먹거리로 완성된다. 축제 기간 동안 섬 곳곳에 마련된 장터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 음식이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전복과 해초가 듬뿍 들어간 비빔밥부터, 전복과 닭을 함께 조리한 이색 보양식 '복닭복닭', 바다 내음 가득한 해물파전까지, 청산도의 봄맛이 여행의 피로를 씻어준다.지난 6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신명 나는 농악대 공연과 함께 수천 마리의 나비가 날아오르는 장관이 연출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주말마다 열리는 버스킹 공연과 영화 '서편제' 촬영지로 유명한 길에서 즐기는 추억의 놀이는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완도군은 축제 기간 동안 여행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완도 치유 페이' 같은 혜택을 제공하며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느림의 가치를 되새기고 싶다면, 유채꽃 만발한 청산도에서 남은 봄의 절정을 만끽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