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은 응원 간 연진이' 송혜교·임지연 '충격적 친분'

 '더 글로리'에서 맺어진 특별한 인연이 시사회장에서 다시 한번 빛났다. 배우 임지연이 송혜교의 새 영화 '검은 수녀들' VIP 시사회에 참석해 의리를 과시했다.

 

21일 임지연은 자신의 SNS에 "교언니 화이팅 선배님 화이팅 #검은수녀들"이라는 글과 함께 송혜교와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배우는 서로를 꼭 끌어안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넷플릭스 히트작 '더 글로리'에서 앙숙 관계였던 두 사람의 실제 친분이 드러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시사회에서는 전인화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됐다. 세 배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인증샷을 남기며, 세대를 뛰어넘는 여배우들의 우정을 보여줬다.

 

송혜교의 스크린 복귀작인 '검은 수녀들'은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에서 송혜교는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기된 의식에 도전하는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공포 스릴러 장르에 처음 도전하는 송혜교의 파격 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임지연은 현재 JTBC '옥씨부인전'에서 열연 중이다. 가짜 신분으로 살아가는 구덕이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그는, 이번 시사회 참석으로 바쁜 촬영 일정 속에서도 선후배 의리를 지켜 눈길을 끌었다.

 

여행핫클립

한국인 관광객 1위, 필리핀이 작정하고 나섰다

사 및 여행사와의 대규모 공동 프로모션을 필두로, 도심 옥외 광고와 디지털 캠페인을 결합해 한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2025년 필리핀을 찾은 한국인은 약 125만 명으로, 팬데믹 이후의 폭발적인 보복 여행 수요가 다소 안정세에 접어들며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 회복률은 63%에 육박하며, 경쟁국인 중국(15%)이나 대만(62%)을 압도했다. 이는 한국 시장의 기초 체력이 여전히 튼튼하다는 점을 증명하는 수치다.필리핀은 이제 단순히 '가성비 좋은 휴양지'라는 기존의 이미지를 넘어서려 한다. '선앤비치(Sun-and-Beach)'라는 전통적인 강점에 더해, 마닐라를 중심으로 한 도시 체험, 클락의 골프 관광, 어학연수(ESL)와 여행을 결합한 상품, 장기 체류형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매력을 집중적으로 부각하고 있다.이러한 전략적 변화는 상품 개발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한 보홀을 핵심 휴양지로 굳히는 동시에, 세부나 마닐라 등 다른 도시와 연계해 여러 지역을 경험하는 '멀티 데스티네이션'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며 여행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단순히 관광객 유치에만 힘쓰는 것이 아니다. 필리핀 정부는 여행객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구조적인 개선 작업도 병행 중이다. 간소화된 전자 입국 신고 시스템(이트래블)을 도입하고, 공항 혼잡도를 개선하는 한편,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관광 경찰을 배치하는 등 여행 전반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2026년 필리핀 관광부는 서울국제관광전 등 주요 박람회 참가, 홈쇼핑과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판매 채널 확대, 인플루언서 협업 강화 등을 통해 한국 시장과의 접점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이는 단기적인 방문객 수 증가를 넘어, 필리핀을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복합 관광 목적지'로 확실히 자리매김시키려는 장기적인 포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