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에 반한 살인마... '굿보이' 이호정, 김소현과 삼각관계 형성하며 극 장악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에서 배우 이호정이 신종 마약 '캔디'를 제조하는 마약 귀신 '마귀' 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윤동주(박보검)와 민주영(오정세)의 대립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호정은 예상치 못한 빌런으로서 드라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5회에서 첫 등장한 이호정은 강렬한 메이크업과 독특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문과 달리 마귀는 신비로운 아우라를 풍기는 여성 캐릭터로, 메스와 주사를 이용해 거침없이 살인을 저지르며 수사에 혼선을 주는 냉혹한 빌런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마귀는 치밀한 두뇌를 가진 인물로 그려진다. 민주영에게 "귀찮게 하는 경찰들을 처리해 주겠다"며 피해자인 척 경찰에 전화를 걸어 현장을 벗어나는 영리함을 보여줬다. 또한 키가 큰 남자를 목격했다는 거짓 진술로 마귀를 본 유일한 목격자라는 지위를 확보하며 수사망을 교묘히 피했다.

 

흥미로운 점은 마귀가 자신을 구해준 윤동주에게 호감을 표현하며 지한나(김소현)의 질투를 유발하는 삼각관계의 축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악역을 넘어 드라마의 감정선에 변화를 주는 복합적인 캐릭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6회에서는 가짜 마약 캔디를 제조한 뽕필의 존재를 의도적으로 흘려 그를 제거하는 치밀함을 드러냈다. 또한 비행기에서 우연히 만나 자신의 본명을 알게 된 고만식(허성태)의 딸 고정아(최명빈)와 함께 사라지는 예상치 못한 행보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극 중 김연하라는 본명이 밝혀지고, 옷에 묻은 혈흔으로 인해 목격자에서 용의자로 전환된 마귀는 방송 말미에 민주영과 마주하며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이러한 전개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호정은 마귀라는 캐릭터에 특유의 매력을 불어넣어 드라마를 한층 다채롭게 만들었다. 냉혹한 살인마로서의 소름 돋는 모습과 수수한 얼굴로 피해자인 척하는 이중적인 면모를 오가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박보검, 김소현과의 호흡에서 보여준 반전 매력은 그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실감케 했다.

 

등장할 때마다 예상을 뛰어넘는 행보와 기묘한 캐릭터성으로 '굿보이'의 서사를 흔들고 있는 이호정의 마귀 캐릭터는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의 흐름을 주도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호정의 열연은 그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드라마의 후반부 전개에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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