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한마디에…'반값 생리대'가 쏟아진다

 이재명 대통령이 촉발한 생리대 가격 논란에 국내 주요 제조사들이 본격적인 응답에 나섰다. 기존 고가 프리미엄 제품의 가격을 직접 인하하는 대신, 필수 기능에 집중해 가격을 절반 수준으로 낮춘 중저가 신규 라인업을 대거 확대하는 방식으로 시장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시장 점유율 선두 기업인 유한킴벌리는 '좋은느낌 순수' 등 기존 중저가 라인업 공급을 늘리며 포문을 열었다. 이들 제품은 주력 프리미엄 제품의 절반 가격인 5,000원대에 판매되며, 1,000원대 소용량 휴대용 제품도 갖추고 있다. 특히 유한킴벌리는 해당 제품의 가격을 11년째 동결하며 여성들의 부담을 덜어왔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유통망 확대에 있다. 그동안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판매되어 소비자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중저가 생리대를 앞으로는 편의점, 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공급을 대폭 늘릴 방침이다. 소비자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깨끗한나라는 '순수한면' 브랜드를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군 확대를 검토 중이며, LG유니참 역시 오는 3월 흡수력 등 기본 기능에 충실한 신제품을 기존의 절반 가격 수준으로 출시하기 위해 막바지 품목 변경 절차를 밟고 있다.

 


생리대 가격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 온 이재명 대통령은 기업들의 이러한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관련 기사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며, 합리적인 가격의 생리대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내비쳤다.

 

업계는 이번 중저가 라인업 강화가 기존 프리미엄 시장을 잠식하기보다는, 높은 가격 때문에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한다. 가격은 낮추되 안전성과 품질 기준은 타협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들의 공통된 원칙이다.

 

여행핫클립

국내 호텔 1박 값으로 일본서 54홀 라운드 즐기기

시작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국내 주말 골프 1회 비용과 맞먹거나 오히려 저렴한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상품은 골프 전문 여행사 테라투어가 3월 한정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부산항에서 부관훼리를 이용해 일본 시모노세키로 이동하는 독특한 방식을 채택했다. 비행기가 아닌 배를 타고 떠나는 밤샘 여행은 골프 외에 또 다른 낭만과 추억을 선사한다. 시모노세키항에 도착하면 전용 차량이 골프장과 호텔까지 안내해 이동의 불편함을 없앴다.라운드가 펼쳐지는 곳은 야마구치현의 산요 국제 컨트리클럽이다. 1980년 개장한 이 골프장은 총 36홀 규모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명문 클럽이다. 동코스와 서코스 각각 18홀로 구성되어 있어, 골퍼들은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코스에서 다채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49만 9000원이라는 가격에는 왕복 선박료(다인실 기준), 유류할증료, 부두세가 모두 포함됐다. 현지에서는 2박 호텔 숙박과 조식 2회, 클럽하우스 중식 2회, 그리고 총 54홀의 그린피가 제공된다. 여기에 여행자 보험까지 포함되어 있어 추가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물론 모든 비용이 포함된 것은 아니다. 선박 내에서 이용하는 식사는 개인 부담이며, 일본 현지에서 출국 시 지불해야 하는 부두세 3,020엔과 골프백 운송료 약 1만 8000원은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보다 편안한 선박 여행을 원할 경우, 추가 비용을 내고 선실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해당 특가 상품은 3월 2일, 4일, 6일, 8일, 10일, 12일 단 6회 출발에 한해 적용된다. 테라투어 측은 가격과 코스 만족도를 모두 잡은 기획 상품으로, 색다른 일본 골프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