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장인의 귀환, 정해인 '러브 바이러스' 주인공 물망

 배우 정해인이 김석윤 감독이 연출하는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낙점될 가능성이 커지며 방송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해인은 최근 새 드라마 '러브 바이러스'의 대본을 받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도 해당 작품의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며 현재 세부 사항을 조율하며 신중하게 살피고 있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번 작품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메가폰을 잡은 김석윤 감독의 명성 때문이다. 김 감독은 '눈이 부시게'와 '나의 해방일지' 등에서 인간의 내면을 깊이 있게 파고드는 섬세한 연출로 평단과 시청자의 찬사를 동시에 받아온 인물이다. 그가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를 통해 어떤 새로운 감성을 불어넣을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정해인이라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갖춘 배우와의 협업 소식은 벌써부터 드라마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정해인은 그동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봄밤' 등에서 부드러우면서도 강단 있는 이미지로 '로맨스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특히 지난해 방영된 '엄마친구아들'에서는 소꿉친구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번 '러브 바이러스' 출연이 확정된다면 그는 다시 한번 자신의 주전공 분야에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기회를 잡게 된다.

 

작품의 여자 주인공으로는 배우 신세경이 물망에 올라 있어 두 사람의 만남 성사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다. 신세경 역시 탄탄한 연기력과 눈부신 비주얼로 로맨스 장르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배우인 만큼, 정해인과 보여줄 연기 호흡과 이른바 '케미스트리'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두 사람의 조합이 현실화될 경우 2026년 드라마 라인업 중 가장 화려한 주연진을 구축하게 될 전망이다.

 


정해인의 행보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그는 이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이런 엿 같은 사랑'의 공개를 앞두고 있어 전 세계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활약에 이어 국내 안방극장까지 동시다발적으로 공략하려는 그의 공격적인 작품 선택은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쌓아온 내공이 이번 신작에서 어떻게 발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러브 바이러스'는 현재 주요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본격적인 제작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해인이 김석윤 감독의 섬세한 세계관 속에서 어떤 매력을 가진 남자 주인공으로 변신할지, 그리고 신세경과의 특급 만남이 최종적으로 이루어질지가 이번 상반기 드라마 시장의 가장 뜨거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벌써부터 두 배우의 투샷을 상상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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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식당 6곳 아시아 TOP 50 진입, 이제는 K-파인다이닝 시대

이번 평가에서 홍콩의 정통 광둥 요리 전문점인 ‘더 체어맨’이 대망의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최고의 식당으로 등극했다. 지난 2021년에도 정상에 올랐던 이곳은 현지의 신선한 식재료와 고유의 전통 조리법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전문가들로부터 다시 한번 최고의 찬사를 이끌어냈다.홍콩의 기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광둥 요리를 재해석한 ‘윙’이 2위에 이름을 올리며 홍콩 미식의 저력을 뒷받침했다. 홍콩은 이 두 곳을 포함해 100위권 내에 총 10개의 레스토랑을 진입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홍콩이 단순히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교차하는 지점을 넘어, 전 세계 미식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아시아 최고의 미식 허브임을 다시금 전 세계에 각인시킨 결과로 풀이된다.한국 미식계 역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K-미식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밍글스’는 아시아 전체 4위에 오르며 한국 요리의 자존심을 지켰다. 밍글스는 한국 전통 식재료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독창적인 요리로 매년 높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이번에도 최상위권에 안착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파인다이닝임을 증명해냈다.밍글스의 뒤를 이어 한국의 다양한 레스토랑들이 50위권 내에 대거 포진했다. 14위를 기록한 ‘온지음’을 비롯해 ‘이타닉 가든’이 26위, ‘모수’가 41위에 올랐으며, ‘비움’과 ‘세븐스도어’가 각각 43위와 49위를 차지했다. 총 6개의 한국 레스토랑이 아시아 50대 식당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한국 식문화가 세계 미식 시장에서 주류로 확고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지표다.홍콩관광청은 이번 시상식의 성공적인 개최와 자국 레스토랑들의 선전을 반기며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피터 람 홍콩관광청 회장은 아시아의 저명한 셰프들과 미식 전문가들이 홍콩에 모인 것에 기쁨을 표하며, 홍콩의 독창적인 미식 문화를 직접 경험해볼 것을 권했다. 특히 관광청이 제공하는 미식 가이드 등을 통해 여행객들이 홍콩만의 깊이 있는 맛을 탐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미식 전문가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이번 시상식은 아시아 각국의 요리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로 평가받는다. 홍콩의 압도적인 성과와 한국의 약진은 아시아 미식 시장의 지형도를 새롭게 그려내고 있다. 각국의 셰프들이 선보이는 창의적인 요리와 철학은 전 세계 미식가들의 발길을 아시아로 이끄는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으며, 이번 순위 발표를 기점으로 아시아 주요 도시들의 미식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