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서울 생활 청산", 힐링 가득한 전원 생활

 배우 공효진이 정든 서울을 떠나 마련한 감각적인 교외 새집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효진은 지난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화이트와 우드 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전원주택을 소개했다. 그녀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집"이라며 "조금 더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교외로 이사하게 됐다"고 이사 배경을 설명했다. 평소 패션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에도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진 그녀답게, 집안 곳곳에는 공효진만의 독보적인 감각이 묻어났다.

 


이날 영상에는 특별한 손님으로 배우 정준원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오늘(31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공효진은 정원을 가로질러 들어오는 정준원을 향해 "여보"라고 다정하게 부르며 반갑게 맞이했다. 그녀는 정준원을 "현재 가장 편하고 가까운 동료"라고 소개하며, 드라마 방영 전부터 돈독해진 팀워크를 자랑했다.

 

집을 둘러본 정준원은 공효진의 인테리어 감각에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이에 공효진은 "패션에 대한 관심이 결국 공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며 "집에 머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인테리어에 빠지게 된다"는 자신만의 철학을 공유했다. 2022년 가수 케빈오와 결혼한 이후 공간에 대한 애착이 더욱 깊어진 그녀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공효진은 오늘 밤 15년 만의 MBC 복귀작인 '유부녀 킬러'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 작품은 평범한 워킹맘이자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처단하는 킬러 '유보나'의 이중생활을 그린 코믹 액션 드라마다. 공효진은 살림과 육아, 그리고 살벌한 킬러 업무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정준원은 그녀의 남편이자 아내의 정체를 모르는 열혈 사회부 기자 역을 맡아 긴장감 넘치는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을 떠나 자연 속에서 에너지를 충전 중인 공효진이 새로운 주거 공간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오랜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패셔니스타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그녀의 새로운 시작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여행핫클립

공항 혼잡 피하는 법…대한항공 3대 서비스

세 가지 핵심 서비스 이용 지침을 발표했다. 이번 안내는 실시간 공항 정보 확인부터 무인 수하물 위탁, 그리고 미국 환승 절차 간소화까지 여행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스마트한 해결책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대한항공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는 '공항 미리보기' 기능이다. 이 서비스는 공항에 도착하기 전이나 이동 중에 주차장 잔여 공간과 출국장별 혼잡도, 탑승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여행객은 앱 하단의 메뉴를 통해 공항의 현재 상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가장 한산한 출국장을 선택하거나 이동 동선을 최적화함으로써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출국 수속의 핵심인 체크인 역시 공항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해결이 가능하다.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셀프 체크인'을 이용하면 원하는 좌석을 미리 선점하고 탑승권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공항 현장에서도 무인 탑승 수속 기기인 키오스크를 통해 여권 스캔만으로 간편하게 수속을 마칠 수 있다. 국제선은 출발 1시간 전, 국내선은 30분 전까지 이용 가능해 촉박한 시간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이다.위탁 수하물이 있는 경우에도 대면 카운터에서 줄을 설 필요가 없다. 키오스크 인근에 배치된 '셀프 백드랍' 기기를 이용하면 승객이 직접 짐을 부칠 수 있기 때문이다. 발급받은 탑승권과 여권을 기기에 스캔한 뒤 안내에 따라 수하물 태그를 부착하면 수속이 완료된다. 기기 사용법이 직관적이고 간단해 초보 여행객도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으며, 여러 명이 동시에 수속을 진행할 수 있어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미국 노선 이용객이라면 환승 시 수하물 재위탁 절차를 생략할 수 있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의 협력을 통해 애틀랜타, LA 등 미국 내 5개 주요 거점 공항에서 '수하물 자동연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기존에는 미국 첫 기착지에서 짐을 찾았다가 다시 부쳐야 했으나, 이제는 최종 목적지에서 한 번에 짐을 찾으면 된다. 이는 한미 당국이 마련한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여 입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결과다.대한항공은 이처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들이 공항 내 밀집도를 낮추고 승객들에게 쾌적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공사 측은 성수기일수록 모바일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스트레스 없는 여행의 시작이라고 조언한다. 첨단 IT 기술과 항공 서비스의 결합은 이제 단순한 편의를 넘어,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성수기 공항의 혼잡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효율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