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검, 기억 잃은 노예 검투사 된다

'최종병기 활'과 이순신 3부작으로 대한민국 액션 사극의 역사를 새로 쓴 김한민 감독이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의 블록버스터로 돌아온다. 고구려 멸망 직후를 배경으로, 기억을 잃은 남자가 전설의 검을 차지하기 위해 검투 대회에 뛰어드는 액션 사극 '칼: 고두막한의 검'이 그 베일을 벗었다.영화의 무대는 고구려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 668년, 옛 고구려 땅인 요동성이다. 이곳에 세워진 거대한 원형 경기장에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거란, 말갈 등 북방 16개 부족이 각자의 고유한 무술
-
이산가족 10만 명, 끝내 가족 못 보고 세상 떠나

가족 상봉의 꿈을 안고 정부에 이름을 올렸던 이산가족 신청자 중, 결국 가족을 다시 보지 못한 채 눈을 감은 이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통일부가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으로 전체 신청자 13만 4,516명 가운데 사망자는 10만 148명에 달했다. 이제 남은 생존자는 3만 4,368명에 불과하다.시간은 생존자들의 편이 아니다. 한 달 평균 약 200명의 이산가족 1세대가 세상을 떠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생존자 수가 2,573명 감소했다. 고령의 신청자들이 기
-
하이원, 지금 가면 이득? 2박 특가에 혜택 쏟아진다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가 지난해 역대 최다 방문객인 700만 명을 유치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리조트가 단순한 유흥 시설을 넘어, 웰빙과 휴식을 추구하는 종합 휴양지로 성공적인 변신을 이뤄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의 중심에는 '웰포테인먼트(Wellness + Sports + Entertainment)'라는 차별화 전략이 있었다. 하이원리조트는 지난해 웰니스 센터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하고, 백두대간의 청정 자연이라는 독보적인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콘텐츠를 강화하며 방문객
-
특검 "사형 외엔 답 없다"…尹, 사형 구형 순간 웃어

대한민국 헌정사에 또 한 번의 거대한 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라는 무거운 죄책으로 법정에 선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특검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하며 사회적 파장이 극에 달하고 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지귀연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피고인 윤석열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이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약 1년 만에 마주한 사법적 단죄의 정점이라 할 수 있다.특검팀의 구형 이유는 단호하고도 엄중했다. 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