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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생각에 힘 불끈!" 군 장병들의 최고의 '군통령' 등극
국방홍보원 국방일보가 현역 병사 3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봄맞이 위문열차 무대에서 만나고 싶은 스타' 설문조사에서 걸그룹 에스파가 18.1%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진행된 이번 조사는 '스타에게 힘을 얻은 순간'과 '스타에게 듣고 싶은 한마디'도 함께 물었다.에스파는 특히 멤버 카리나에 대한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한 병사는 "힘들고 지칠 때 카리나를 생각하면서 이겨냈고, 같은 나라에 숨 쉬고 있는 카리나를 위해 더 열심히 나라를 지키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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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백종원에 70억 퍼줘
전북 군산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외식산업개발원' 건립 사업이 특정 기업에 대한 과도한 맞춤형 혜택이라는 비판에 휩싸였다. 문제의 중심에는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있다. 군산시는 더본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금동 지역에 외식산업개발원을 조성했으며, 이를 위해 시는 총 7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했다. 부지 매입에 25억 원, 건물 신축에 36억 원, 인테리어와 조리 기구 및 사무 집기 구매에 약 8억 원이 사용됐다.외식산업개발원은 외식업 종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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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가치 독식하는 대주주들... '항공사 가치는 우리 것'
티웨이홀딩스 소액주주연대가 5% 이상 지분을 공동 보유하기로 약정하고 금융감독원에 '대량보유 상황보고' 공시를 제출했다. 이는 인증기반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최근 대주주 간 경영권 매각 과정에서 소액주주 가치가 훼손되었다는 문제 제기에 따른 대응이다.지난 2월 26일, 예림당 그룹은 보유 중이던 티웨이홀딩스 지분 39.85%를 대명소노그룹에 매각했다. 주주연대 측은 퇴진하는 대주주(예림당 오너일가 및 황정현 티웨이홀딩스 대표)가 주당 4,776원이라는 시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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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제 그만"..30년 정치 인생 마침표
홍준표 전 시장이 29일 오후 제2차 대선 경선 결과 발표 직후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홍 전 시장은 "오늘 조기 졸업했다. 이번 대선에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밝혔다.홍 전 시장은 이어 "저는 이제 소시민으로 돌아가서 시장에서, 거리에서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일개 시민으로 남았으면 한다"며 "더 이상 정치 안 하겠다. 이제 갈등의 현장에서 벗어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90도로 인사한 뒤 가벼운 걸음걸이로 퇴장했다.홍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