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안·심" 대선후보 일정 단축하면서 TV토론회 준비

 대통령 선거 TV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당 윤시열, 정의당 션상정, 국민당 안철수 후보가  자신의 정책과 약속을 설명하면서 공방을 펼쳤다. 

 

*이번 토론은 총 2가지 주제로 구성되었다..."주도권 주제+자유주제"

 

주도권 토론에서는 서로를 상대로 검증 공방전을 펼치는 형식이다.

 

자유주제는 자유토론인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서로 검증 공방전을 펼치는 형식이다.

 

이날 토론회는 KBS, MBC, SBS 지상파를 통해 방송된다.

 

*후보자들은 "부동산"을 논의하는 첫 번째 주제에서 맞섰다.

 

윤 후보가 먼저 이 후보의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들어 “그는 이 권력의 부패와 관련된 부정한 행위와 특권이 우리의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키고 미래 세대를 좌절하게 만들었다.”고 물었고, 안 후보도 “대장동은 1조원의 이윤을 민간에 포기함과 동시에 개발이익 상환도 포기했는데 이는 완전한 개발이익 환수제도와는 전혀 다르다.”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100% 공적 발전을 이루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당시 국민의 힘은 사업자에게 뇌물을 받고 혜택을 받으며 소란을 피우지 않았느냐?”고 맞받아쳤다.

 

*그 후 후보자들은 또한 자신의 주택 공급 공약을 놓고 경쟁도 했다.

 

이 후보는 대규모 주택 공급 확대를 발표했고, 윤후보는 대출 규제 완화와 임대료 보호 3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안후보는 공급확대와 소유율 증가를 제안했고, 심후보는 서민 중심의 공급정책을 제안했다.

 

*한 후보가 7분씩 주도권을 갖고 최소 2명의 상대 후보에게 질문 하는 식이다. 

 

심 후보는 윤 후보를 상대로 배우자 김건희씨의 ‘안희정 성폭력 사건’ 발언을 들어 “윤 후보는 안희정씨 편이냐”고 캐물었고 윤후보는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외교와 안보, 고용 및 성장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윤후보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추가로 배치하겠다는 공약에 대해 이후보는 사드가 수도권 방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왜 다시 설치해 중국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경제를 파멸시키느냐"고 묻자 윤후보는 “북한이 미사일을 자주 발사하기 때문에 수도권도 사드 방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총선 이후 첫 TV토론이다. 대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모든 후보가 전면전을 펼쳤다. 

 

후보자들은 또한 21일과 25일, 그리고 다음 달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3차례의 공식 토론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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