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연차 쓰면 '9일' 장기 여행 가능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많은 직장인이 연차를 내고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3%가 연차를 활용하여 최대 9일간의 연휴를 즐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이며, 19일과 20일에 연차를 추가로 사용하면 총 9일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연차를 늘리려는 이유로는 장기 여행을 원하는 응답자가 61%로 가장 많았다.

 

이들 중 66%는 국내 여행을 선택했고,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강원도(37%)였다. 제주도와 경남이 뒤를 이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외 여행지로는 동남아시아(56%)와 동아시아(25%)가 선호되며, 베트남과 태국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도 많은 여행자들에게 선택되고 있다.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여행 계획이 세워지고 있으며, 국내외 여행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행핫클립

서울의 재발견, 세계 최고 도시 9위로 수직 상승

26 세계 최고 도시 50’ 명단에서, 서울은 지난해 42위에서 무려 33계단이나 뛰어오르며 처음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이번 평가는 전 세계 150개 주요 도시의 시민 약 2만 4천 명과 100여 명의 도시 전문가 패널의 평가를 종합해 순위를 매겼다. 1위는 호주의 멜버른이 차지했으며, 상하이, 에든버러, 런던, 뉴욕이 그 뒤를 이었다. 서울은 아시아 도시 중 상하이(2위), 방콕(8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도쿄(10위)를 앞질렀다.타임아웃은 서울의 가장 큰 매력으로 사계절 내내 끊이지 않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꼽았다. 봄의 벚꽃부터 여름과 가을의 다채로운 음악·문화 페스티벌, 겨울의 도심 스케이트까지, 계절마다 색다른 경험이 가능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2026년을 '한국 예술의 해'로 지정하고 새로운 문화 시설들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기대 요소로 언급했다.특히 이번 평가에서 주목할 부분은 서울 시민들의 높은 행복도와 만족감이다. 설문에 참여한 서울 응답자의 79%가 "이 도시가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고 답했으며, 이는 도시 전문가들의 평가에서도 공동 3위라는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는 서울의 글로벌 도시 경쟁력이 객관적인 지표를 넘어, 실제 거주민의 삶의 질에서도 높은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흥미로운 점은 서울이 K팝이나 드라마를 넘어 새로운 문화 수도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타임아웃은 TV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시작된 베이킹 붐을 언급하며 서울이 세계적인 '빵의 수도'로 떠오르고 있다고 조명했다. 골목마다 특색 있는 카페와 높은 수준의 디저트 문화가 도시의 또 다른 경쟁력으로 작용한 것이다.이번 순위 발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으며, 음식, 문화, 야간 생활 등 기존 항목에 더해 사랑, 낭만, 공동체 유대감 등 도시 생활의 내밀한 부분까지 평가에 포함하며 공신력을 더했다. 서울의 이번 성과는 일본 모리기념재단이 발표한 '글로벌 파워 시티 인덱스'에서 6위를 기록한 것과 함께, 명실상부한 세계적 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