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김민석, 1500미터서 동메달..."선수단 첫 메달"

 김민석이 한국 대표팀 선수단의 첫 메달 획득했다.

 

김민석은 8일 중국 베이징 국가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1분44초24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김민석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하게 됐다. 

 

김민석은 남자 1500m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메달을 거둔 선수이다. 이날 2연속 동메달을 따내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김민석은 "올림픽 우승을 준비하면서 경기를 앞두고 많이 떨렸다. 커트 나위스가 생각보다 뛰어난 실력을 보여 올림픽 우승을 차지했다"고 말하며 "저는 잘했다고 생각한다. 다른 네덜란드 선수들이 나보다 더 잘했기떄문에 결과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네덜란드 선수들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땄지만 저는 아직 24살입니다. 저는 그들보다 오랫동안 선수 생활할 것이며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응원해주시는 분들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많은 종목 남아있으니까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행핫클립

"대만, 이렇게까지 한다고?" K-팝 스타 앞세워 '한국인 모시기' 총력전

이번 행사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대만의 다채로운 차 문화를 소개하고, 현지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대만 관광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규현이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여 자리를 빛내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오감으로 대만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팝업스토어 내부는 신주, 난터우, 신베이, 자이, 아리산 등 대만의 주요 차 생산지를 테마로 한 '차방(Tea room)'으로 구성되었다. 방문객들은 입장 시 받은 스탬프 티켓을 들고 각 지역의 차방을 순서대로 방문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재미를 더했다. 신주 차방에서는 동방미인차의 흥미로운 유래를 듣고 찻잔 모양의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었으며, 난터우 차방에서는 대만의 대표적인 차 품종들을 시각, 후각, 촉각으로 직접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되었다. 이처럼 각 차방은 지역별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콘텐츠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체험 활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신베이 차방에서는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전통 티백을 만들어보는 체험이 진행되었고, 자이·아리산 차방에서는 직접 만든 차를 시음하며 대만 차의 깊은 맛과 향을 음미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체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대만관광청의 마스코트 ‘오숑(Oh!Bear)’ 캐릭터 굿즈와 대만의 대표 간식인 홍두병이 증정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대만 출신 티 마스터 백쉐리 대표가 진행한 ‘나만의 차 만들기’ 티 클래스는 참가자들에게 대만 차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함께 직접 차를 블렌딩하고 시음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대만관광청은 ‘또 만나 대만!’이라는 올해의 슬로건 아래,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대만의 매력과 문화를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홍보대사 규현은 “차 한 잔을 통해 대만의 문화와 자연의 향기를 한국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대만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만관광청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행사를 통해 대만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