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스마트관광도시 공모사업에 '경주 황리단길' 선정

 2022년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경주시의 ‘다시 천년! 경주로 ON’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경북에서는 전국 12개 후보 중 경주황리단길과 영주근대역사문화거리를 선정해 정부로부터 5000만원의 세부사업계획과 현장실증을 받았다.

 

경주시는 2차 평가에서 전국 6개 사업지를 최종 선정해 정부로부터 35억원을 포함해 7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스마트관광도시개발은 코로나에 따른 개인관광객 비중의 증가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특정 지역에 기술기반 스마트관광 요소를 실증적으로 적용한 서비스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경주시와 경북도는 관광객의 니즈를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는 종합플랫폼을 구축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숙박·교통·관광 등 관광명소 정보를 손쉽게 입수·예약·결제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황리단로 메인스트리트의 황리단로 여객 라운지에서는 여행자와 기업 간의 실시간 대화를 통해 여행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리단로 주변의 관광명소와 관련된 미디어 파사드와 게이미피케이션을 도입하여 과거와 현재가 융합된 스마트한 어트랙션을 추가할 예정이다.

 

 

 

여행핫클립

횃불 들고 바다 한가운데로…무창포 신비의 밤 열린다

다.제26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충남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조수간만의 차로 바닷물이 빠지며 드러나는 바닷길을 직접 보고 걸을 수 있는 보령의 대표 가을 행사다. 올해는 자연이 만든 바닷길을 중심으로 낮에는 해양 체험과 먹거리, 밤에는 빛을 활용한 야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축제의 하이라이트는 12일 밤 진행된다. 이날 오후 9시 10분부터 약 10분간 ‘바닷길 멀티미디어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드론 1000대가 무창포 일대에 전해 내려오는 아기장수 설화와 신비의 바닷길을 주제로 밤하늘에 다양한 장면을 그려낸다. 드론쇼가 끝난 오후 9시 20분부터는 ‘바닷길 횃불 체험’이 이어진다. 관광객들은 LED 횃불을 들고 조수간만의 차로 갈라진 바닷길을 걸으며 무창포에서만 느낄 수 있는 밤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어둠 속에서 빛을 들고 바다 위 길을 걷는 체험은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꼽힌다.낮 시간대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맨손 대하 잡기 체험을 비롯해 대하, 전어, 꽃게 등 제철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씨푸드 바비큐 파티존이 운영된다.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씨푸드 쿠킹 클래스도 마련돼 먹거리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은 바닷물이 빠질 때 해변에서 섬 방향으로 길이 드러나는 자연 현상으로, 보령을 대표하는 관광 자원 중 하나다. 평소에는 바다였던 곳을 직접 걸어볼 수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엄승용 보령시장은 “무창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비의 바닷길을 중심으로 낮에는 해양생태와 지역 수산물을 체험하고, 밤에는 드론쇼와 횃불을 따라 직접 바닷길을 걸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이어 “가족과 함께 무창포의 자연과 먹거리, 특별한 밤바다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올해 축제는 자연 현상에 드론과 조명, 지역 먹거리 콘텐츠를 결합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해변 축제로 꾸며진다. 초가을 무창포를 찾은 관광객들은 갈라진 바닷길 위에서 보령의 특별한 밤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