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델리히 서울시향 공연 -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정기공연 '하델리히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서울시립교향악단이 공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울시 '올해의 음악가'로 선정된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틴 하델리히(Augustin Hadelich)가 음악감독 오스모 벤스케(Osmo Benske)가 이끄는 서울시립오케스트라와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한다.

 

 

 

공연의 마지막엔 시벨리우스가 그의 50세 생일을 축하하는 콘서트를 위해 작곡한 교향곡 5번으로 장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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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보던 '댕댕이'와의 여행 끝"…식당·숙소 '펫 프렌들리' 기준 생겼다

배 이상 많은 돈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지, 식당, 숙소 등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친화시설 공식 가이드라인’을 내놓았다.이번 가이드라인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목표로, 현장에서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물보호법 등 복잡한 법규를 일일이 찾아볼 필요 없이, 현재 유효한 법적 기준을 총망라해 담았다. 또한, 사업주들이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체크리스트와 운영 매뉴얼 예시까지 포함했다.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반려동물 친화 시설은 전용 소독제와 목줄 고정장치 같은 ‘필수 시설’부터, 전용 라운지, 놀이터, 배변장 등 만족도를 높이는 ‘권장 시설’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할 수 있다. 특히 ‘국민 수의사’ 설채현 원장 등 전문가들이 자문에 참여해 반려견의 행동 특성과 비반려인을 위한 배려 요소까지 세심하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관광공사는 2022년부터 울산, 경주 등 6개 도시를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지정하며 관련 인프라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이번 가이드라인 발간을 통해 전국적으로 통일되고 수준 높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