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중 1시간만 잤다”…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후 달라진 한 가지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을 계기로 180도 달라진 삶의 태도를 고백했다. 과거 잠자는 시간까지 쪼개 운동에 매달렸던 그가 이제는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게 된 긍정적인 변화를 전했다.

 

김우빈은 최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투병 전 치열했던 생활 습관을 언급했다. MC 정재형이 "과거 3시간 여유가 생기면 1시간만 자고 2시간은 운동했다더라"라고 묻자, 김우빈은 "이제는 3시간을 푹 잘 것"이라고 웃으며 답했다.

 

그는 "지금이 훨씬 건강하다. 몸에 안 좋은 걸 아예 안 한다"며, 투병 후 오히려 더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우빈은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시간에 대해 "나에게 좋은 것만 선물해준 것 같다"고 말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고통은 레벨이 너무 높아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건 내 인생에 없는 것 아니냐"라며, 아픔을 초월한 건강하고 단단한 마음가짐을 드러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정재형은 "몸을 갈아서 일을 했다는 소식에 놀랐었다"며 그의 과거를 안타까워하면서도,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그를 진심으로 반겼다.

 

여행핫클립

"눈치 보던 '댕댕이'와의 여행 끝"…식당·숙소 '펫 프렌들리' 기준 생겼다

배 이상 많은 돈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지, 식당, 숙소 등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친화시설 공식 가이드라인’을 내놓았다.이번 가이드라인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목표로, 현장에서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물보호법 등 복잡한 법규를 일일이 찾아볼 필요 없이, 현재 유효한 법적 기준을 총망라해 담았다. 또한, 사업주들이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체크리스트와 운영 매뉴얼 예시까지 포함했다.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반려동물 친화 시설은 전용 소독제와 목줄 고정장치 같은 ‘필수 시설’부터, 전용 라운지, 놀이터, 배변장 등 만족도를 높이는 ‘권장 시설’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할 수 있다. 특히 ‘국민 수의사’ 설채현 원장 등 전문가들이 자문에 참여해 반려견의 행동 특성과 비반려인을 위한 배려 요소까지 세심하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관광공사는 2022년부터 울산, 경주 등 6개 도시를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지정하며 관련 인프라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이번 가이드라인 발간을 통해 전국적으로 통일되고 수준 높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