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레이디' 김건희 여사...취임식서 모습 드러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가 10일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윤 대통령과 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이날 대통령 인계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김 여사와 윤 대통령은 10일 오전 10시쯤 서울 서초동 개인사택을 나와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참배한다.

 

김 여사가 윤 대통령 당선 이후 공개 일정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후 오전 11시쯤 김건희씨는 윤 대통령과 함께 서울 여의도 국회 앞마당에서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국회 정문 앞에서 하차해 본관 앞에 설치된 연단까지 약 180m를 걸어간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 부부는 시민들과 악수를 하고 사진을 찍고 인사를 나눴다.

 

행사가 끝난 후 김 여사는 윤대통령과 함께 용산 집무실에 간다. 윤 대통령은 사무실 근처에 있는 어린이공원에 들러 주민들에게 용산시대를 설명하고 대통령으로서의 각오를 밝히는 '타운홀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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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재발견, 세계 최고 도시 9위로 수직 상승

26 세계 최고 도시 50’ 명단에서, 서울은 지난해 42위에서 무려 33계단이나 뛰어오르며 처음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이번 평가는 전 세계 150개 주요 도시의 시민 약 2만 4천 명과 100여 명의 도시 전문가 패널의 평가를 종합해 순위를 매겼다. 1위는 호주의 멜버른이 차지했으며, 상하이, 에든버러, 런던, 뉴욕이 그 뒤를 이었다. 서울은 아시아 도시 중 상하이(2위), 방콕(8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도쿄(10위)를 앞질렀다.타임아웃은 서울의 가장 큰 매력으로 사계절 내내 끊이지 않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꼽았다. 봄의 벚꽃부터 여름과 가을의 다채로운 음악·문화 페스티벌, 겨울의 도심 스케이트까지, 계절마다 색다른 경험이 가능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2026년을 '한국 예술의 해'로 지정하고 새로운 문화 시설들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기대 요소로 언급했다.특히 이번 평가에서 주목할 부분은 서울 시민들의 높은 행복도와 만족감이다. 설문에 참여한 서울 응답자의 79%가 "이 도시가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고 답했으며, 이는 도시 전문가들의 평가에서도 공동 3위라는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는 서울의 글로벌 도시 경쟁력이 객관적인 지표를 넘어, 실제 거주민의 삶의 질에서도 높은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흥미로운 점은 서울이 K팝이나 드라마를 넘어 새로운 문화 수도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타임아웃은 TV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시작된 베이킹 붐을 언급하며 서울이 세계적인 '빵의 수도'로 떠오르고 있다고 조명했다. 골목마다 특색 있는 카페와 높은 수준의 디저트 문화가 도시의 또 다른 경쟁력으로 작용한 것이다.이번 순위 발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으며, 음식, 문화, 야간 생활 등 기존 항목에 더해 사랑, 낭만, 공동체 유대감 등 도시 생활의 내밀한 부분까지 평가에 포함하며 공신력을 더했다. 서울의 이번 성과는 일본 모리기념재단이 발표한 '글로벌 파워 시티 인덱스'에서 6위를 기록한 것과 함께, 명실상부한 세계적 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