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금리 시대 아픔도 함께… OO 은행, 12조 6천억 원 금융 지원

NH농협은행은 12조 원 이상의 금액을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금융 지원을 실행한다. 

 

18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석용 은행장은 농협은행이 '도시와 농업을 연결하는 중개자'로서 지역금융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먼저 대출금리를 낮춰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적인 고통을 분담하는데 앞장선다. 

 

농업인 대상 가계·기업대출 우대금리를 현행 0.3%에서 0.5%로 0.2% p 인상하고, 농식품 사업체를 영위하는 중소기업·영세자영업자 우대금리를 0.1%에서 0.3%로 0.2%p 증가한다.

 

또 농협은행은 금융당국의 대출 원금 자동 감액 등 중소기업과 저신용 차주를 위한 금융 지원 방안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제도권 외 금융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에 특별 기부금 7백억 원을 지원해 1조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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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수목원, 1월 말 절정인 노란 꽃 대잔치

장관의 주인공은 바로 호주가 고향인 아카시아다.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 내 지중해온실에서 다채로운 아카시아 품종들이 개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포달리리폴리아 아카시아를 필두로, 약 15종의 아카시아가 순차적으로 꽃을 피우며 1월 말까지 화려한 노란 물결을 이어갈 예정이다.이곳 지중해온실은 아카시아의 작은 식물원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종을 보유하고 있다. 솜털 같은 노란 꽃이 매력적인 품종부터,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흰색 꽃을 피우는 리니폴리아 아카시아, 독특한 원통형의 꽃차례를 가진 푸비폴리아 아카시아 등 약 30여 종이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낼 준비를 하고 있다.사실 아카시아는 전 세계적으로 1,350여 종에 달하는 거대한 식물 그룹이다. 그중 약 1,000여 종이 호주 대륙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며 특유의 생태계를 이룬다. 세종수목원은 바로 이 호주의 자연을 온실 안에 재현해, 방문객들에게 이국적인 겨울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많은 사람이 국내 산야에서 흔히 보는 '아까시나무'를 아카시아로 알고 있지만, 이는 식물학적으로 다른 종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아까시나무는 북미 원산의 콩과 식물이며, 이번에 수목원에서 꽃을 피운 아카시아와는 구별된다. 이번 전시는 진짜 아카시아의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확인할 기회다.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풍성해지는 아카시아의 노란 꽃은 이제 추운 겨울 세종수목원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볼거리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1월 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아카시아의 향연은 삭막한 겨울 풍경에 지친 이들에게 따뜻하고 생명력 넘치는 선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