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남자, 뚱뚱한여자는 스트레스에 취약?

 젊은 남성은 체중이 적게 나갈수록 스트레스에 취약하지만, 젊은 여성은 반대로 체중이 많이 나갈 때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울산대 의대의 한 연구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약 1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체중과 스트레스의 연결고리를 분석한 결과다.

 

체중이 적게 나가는 19∼39세 남성이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비율은 같은 나이대의 정상 체중 남성에 비해 1.9배 높았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19∼39세 여성이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비율은 마찬가지로 정상 체중을 가진 여성의 1.9배였다. 중년 여성도 같은 나이대의 정상 체중을 가진 여성보다 스트레스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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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재발견, 세계 최고 도시 9위로 수직 상승

26 세계 최고 도시 50’ 명단에서, 서울은 지난해 42위에서 무려 33계단이나 뛰어오르며 처음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이번 평가는 전 세계 150개 주요 도시의 시민 약 2만 4천 명과 100여 명의 도시 전문가 패널의 평가를 종합해 순위를 매겼다. 1위는 호주의 멜버른이 차지했으며, 상하이, 에든버러, 런던, 뉴욕이 그 뒤를 이었다. 서울은 아시아 도시 중 상하이(2위), 방콕(8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도쿄(10위)를 앞질렀다.타임아웃은 서울의 가장 큰 매력으로 사계절 내내 끊이지 않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꼽았다. 봄의 벚꽃부터 여름과 가을의 다채로운 음악·문화 페스티벌, 겨울의 도심 스케이트까지, 계절마다 색다른 경험이 가능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2026년을 '한국 예술의 해'로 지정하고 새로운 문화 시설들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기대 요소로 언급했다.특히 이번 평가에서 주목할 부분은 서울 시민들의 높은 행복도와 만족감이다. 설문에 참여한 서울 응답자의 79%가 "이 도시가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고 답했으며, 이는 도시 전문가들의 평가에서도 공동 3위라는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는 서울의 글로벌 도시 경쟁력이 객관적인 지표를 넘어, 실제 거주민의 삶의 질에서도 높은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흥미로운 점은 서울이 K팝이나 드라마를 넘어 새로운 문화 수도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타임아웃은 TV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시작된 베이킹 붐을 언급하며 서울이 세계적인 '빵의 수도'로 떠오르고 있다고 조명했다. 골목마다 특색 있는 카페와 높은 수준의 디저트 문화가 도시의 또 다른 경쟁력으로 작용한 것이다.이번 순위 발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으며, 음식, 문화, 야간 생활 등 기존 항목에 더해 사랑, 낭만, 공동체 유대감 등 도시 생활의 내밀한 부분까지 평가에 포함하며 공신력을 더했다. 서울의 이번 성과는 일본 모리기념재단이 발표한 '글로벌 파워 시티 인덱스'에서 6위를 기록한 것과 함께, 명실상부한 세계적 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