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서울의 산 알린다' 7대 명산 등반 챌린지!

2023.04.10. 오전 12:21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8일 서울 우이동 만남의광장에서 '서울 도심 7대 명산 챌린지 '발대식을 진행했다. '서울 도심 7대 명산 챌린지'는 외국인 참가자 300여 명이 참여하는 등반 프로그램으로 7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의 7대 명산인 북한산, 북악산, 인왕산, 관악산, 불암산, 아차산, 남산, 도봉산, 수락산, 청계산을 등반한 후 정상에서 메시지 수건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증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되며 신청은 서울 도심 하이킹 투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도심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우이동에 '서울도심산악관광센터'를 개관했으며,  등산관광 안내, 장비 대여, 라운지 운영 등 등산체험에 유용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3월부터 외국인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등산체험 프로그램도 진행중 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올해 북악산과 인왕산 일대에 '서울도시산악관광센터'를 새롭게 개관해 서울 산악관광 활성화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주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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