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좀비사슴, 전염 우려는?

 미국 국립공원에서 좀비 사슴이라는 전염병이 발견됐다. 좀비 사슴 전염병은 질병명으로 만성 소모성 질환(CWD, Chronic Wasting Disease)이라 불리는데, 이 전염병에 걸린 사슴은 사람을 피하지 않는 등 특이한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엘크 등 사슴에 감염되어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일으키는 만성 소모성질환은 뇌에 구멍이 생성해서 뇌를 파괴한다. 감염된 사슴은 광우병에 걸린 소처럼 앉아서 침을 흘리는 모습이 마치 '좀비'를 연상시킨다.

 

CWD가 인간이나 다른 가축 종에게 전염된 사례는 아직 없다. 그러나 미국 공원관리청은 공식 성명을 통해 "감염된 동물의 조직이나 고기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하지만 현재 CWD에 대한 백신이나 명확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한번 걸리면 몸에 어떤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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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엔 강아지도 호텔로…‘펫캉스’ 뜬다

동과 미용, 건강 관리, 휴식까지 챙기는 프로그램이다. 콘래드 서울은 추석 연휴를 겨냥해 반려견 동반 객실 패키지 '펫 메종(Pet Maison)'을 선보였다. 반려견을 낯선 곳에 맡기는 대신 보호자와 함께 도심에서 연휴를 보내려는 고객을 위한 이른바 '펫캉스' 상품이다.펫 메종의 특징은 객실 숙박에 반려견 돌봄 프로그램을 결합했다는 점이다. 반려견의 하루 일과를 놀이, 미용, 건강 관리, 수면, 식사 등 5개 영역으로 나누고 각 영역에 맞는 일정을 제공한다.단순히 반려견이 객실에 머무는 데 그치지 않고 활동량과 휴식 상태를 고려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반려견이 편안하게 쉬어야 보호자 역시 연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취지를 담았다.객실에는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마련했다. 펫 전용 히노키 욕조와 펫 드라이룸을 비롯해 날씨나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펫 러닝머신과 펫 짐볼 등이 준비됐다.반려견의 휴식을 위한 물품도 제공된다. 펫 메종 전용 릴렉싱 키트와 펫 건강 주스, 시몬스 N32 쪼꼬미 펫침대, 반려견 전용 보양죽 등이 객실에 포함됐다.숙박 장소의 위치도 반려견과 함께 연휴를 보내려는 고객을 고려했다. 콘래드 서울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IFC몰과 실내로 연결돼 있어 날씨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 여의도 한강공원도 가까워 반려견과 산책하기에도 편리하다.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숙박업계에서도 반려동물을 위한 서비스가 단순 동반 투숙에서 다양한 형태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상품처럼 운동과 미용, 건강 관리, 수면과 식사 등을 하나의 일정으로 구성하면서 반려견의 체류 경험 자체를 관리하는 방식도 등장하고 있다.콘래드 서울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에는 반려견을 어디에 맡겨야 할지 고민하기보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쉬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연휴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