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여운 것들' 엠마 스톤,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여우주연상 영예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연출하고 엠마 스톤, 마크 러팔로, 윌렘 대포가 주연을 맡은 영화 '가여운 것들'이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여우주연상을 포함해 총 5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누렸다.

 

'가여운 것들'은 18일(현지 시각)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미술상, 의상상, 분장상, 시각 효과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얻었다. 특히,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를 비롯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여우주연상 수상을 연속하는 엠마 스톤에게 관심이 쏠린다. 그는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기만 26번째이며, 다가오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의 가장 강력한 주인공으로 거론된다.

 

'가여운 것들'의 '벨라 백스터'라는 캐릭터를 통해 "경이로움 그 자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엠마 스톤은 '라라랜드'를 통해 이미 골든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오스카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에도 새로운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가여운 것들'은 오는 3월 6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여행핫클립

“가을 나들이 여기로”…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있는 정원을 소개한다는 취지다. 산림청은 전국 194개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현장 심사를 진행해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민간정원은 법인이나 단체, 개인 등이 직접 조성하고 가꾼 뒤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방하는 정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정원은 각각의 특징에 따라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됐다. ‘풍류와 정취를 담은 정원’, ‘전원의 낭만을 즐기는 정원’, ‘예술과 문화가 있는 정원’, ‘쉼과 회복을 선사하는 정원’, ‘특별한 테마를 가진 정원’ 등이다.선정 과정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국민 투표로 진행됐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5월 정원주들의 신청을 받은 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45곳을 추렸다.이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정원의 특색과 모습을 평가했다. 여기에 국민 1만9천204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함께 반영해 최종 30곳을 선정했다.지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이름을 올린 정원은 모두 16곳이다. 2회 연속 선정된 정원들이 있는 만큼 각 정원이 가진 고유한 특색과 매력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최종 선정된 30곳에는 ‘아름다운 민간정원 마크’가 지원된다. 방문객들은 이 마크를 통해 선정된 민간정원임을 확인할 수 있다.이번에 선정된 정원 가운데 하나인 전남 구례군의 반야원도 명단에 포함됐다. 산림청은 각 정원의 구체적인 명단을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산림청은 민간정원을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자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이광호 산림보호국장은 “민간정원을 지역 관광자원이자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 고유한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지닌 민간정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나볼 것을 권했다.이번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은 정원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와 이야기를 가진 곳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을철 나들이 장소를 찾는 이들에게 참고할 만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