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여운 것들' 엠마 스톤,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여우주연상 영예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연출하고 엠마 스톤, 마크 러팔로, 윌렘 대포가 주연을 맡은 영화 '가여운 것들'이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여우주연상을 포함해 총 5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누렸다.

 

'가여운 것들'은 18일(현지 시각)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미술상, 의상상, 분장상, 시각 효과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얻었다. 특히,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를 비롯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여우주연상 수상을 연속하는 엠마 스톤에게 관심이 쏠린다. 그는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기만 26번째이며, 다가오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의 가장 강력한 주인공으로 거론된다.

 

'가여운 것들'의 '벨라 백스터'라는 캐릭터를 통해 "경이로움 그 자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엠마 스톤은 '라라랜드'를 통해 이미 골든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오스카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에도 새로운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가여운 것들'은 오는 3월 6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여행핫클립

눈조각과 빛의 향연, 태백산 눈축제 야간 개장

이하고 있다.축제의 심장부인 '스노우 랜드'에는 지역의 특색과 K-컬처를 아우르는 대형 눈조각들이 위용을 뽐낸다. 스포츠, 음식, 문화유산 등 다채로운 주제를 형상화한 작품들과 함께 2026년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조각들이 어우러져 겨울 왕국의 장관을 연출한다.올해 축제의 백미는 단연 야간 개장이다.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 시간을 확대해, 낮과는 전혀 다른 축제의 얼굴을 만날 수 있다. 어둠이 내리면 형형색색의 조명이 눈조각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정적인 눈조각 전시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짜릿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대형 눈썰매장부터 얼음썰매장, 따뜻한 이글루 카페, 실내 키즈존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이번 야간 개장 확대는 방문객들이 태백에 더 오래 머물도록 유도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다. 단순히 스쳐 가는 관광지가 아닌, 겨울밤의 정취를 만끽하는 체류형 관광 명소로 거듭나 지역 겨울 관광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오는 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낮에는 눈부신 설경을, 밤에는 빛과 눈이 빚어내는 예술을 선사하며 태백의 겨울을 찾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