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잡는다 '농수산물 할인'에 300억 원 투입

 치솟는 고물가 시대에 국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돕기 위해 정부가 나섰다. 

 

22일 정부는 다음 달까지 300억 원을 투입해 사과·배·고등어 등 농수산물 할인 지원 및 석유류 가격 안정을 위해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8%로 전월 대비 하락해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과일과 휘발유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2~3월 300억 원을 투입해 농수산물 할인을 추진해 수급 안정을 위한 조치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3월 말까지 마트 등에 실수요를 반영해 과일 관세 인하 물량 2만 톤을 추가 배정하는 제도도 손볼 예정이다. 

 

석유류에 관해서는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류세 인하 조치 및 경유·압축천연가스 유가연동보조금 지급을 4월까지 연장한다. 

 

정부는 "2%대 물가가 안착하여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물가 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범부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여행핫클립

추석엔 강아지도 호텔로…‘펫캉스’ 뜬다

동과 미용, 건강 관리, 휴식까지 챙기는 프로그램이다. 콘래드 서울은 추석 연휴를 겨냥해 반려견 동반 객실 패키지 '펫 메종(Pet Maison)'을 선보였다. 반려견을 낯선 곳에 맡기는 대신 보호자와 함께 도심에서 연휴를 보내려는 고객을 위한 이른바 '펫캉스' 상품이다.펫 메종의 특징은 객실 숙박에 반려견 돌봄 프로그램을 결합했다는 점이다. 반려견의 하루 일과를 놀이, 미용, 건강 관리, 수면, 식사 등 5개 영역으로 나누고 각 영역에 맞는 일정을 제공한다.단순히 반려견이 객실에 머무는 데 그치지 않고 활동량과 휴식 상태를 고려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반려견이 편안하게 쉬어야 보호자 역시 연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취지를 담았다.객실에는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마련했다. 펫 전용 히노키 욕조와 펫 드라이룸을 비롯해 날씨나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펫 러닝머신과 펫 짐볼 등이 준비됐다.반려견의 휴식을 위한 물품도 제공된다. 펫 메종 전용 릴렉싱 키트와 펫 건강 주스, 시몬스 N32 쪼꼬미 펫침대, 반려견 전용 보양죽 등이 객실에 포함됐다.숙박 장소의 위치도 반려견과 함께 연휴를 보내려는 고객을 고려했다. 콘래드 서울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IFC몰과 실내로 연결돼 있어 날씨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 여의도 한강공원도 가까워 반려견과 산책하기에도 편리하다.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숙박업계에서도 반려동물을 위한 서비스가 단순 동반 투숙에서 다양한 형태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상품처럼 운동과 미용, 건강 관리, 수면과 식사 등을 하나의 일정으로 구성하면서 반려견의 체류 경험 자체를 관리하는 방식도 등장하고 있다.콘래드 서울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에는 반려견을 어디에 맡겨야 할지 고민하기보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쉬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연휴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