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따른' 고용촉진장려금,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지역 상황에 따른 취업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장려금을 1인당 최대 72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가 마련되었다.

 

고용노동부가 광주와 경기도 안양, 전라북도 전주, 서울 남부, 충청북도 청주 5개 고용센터를 통해 시범적으로 '지역 맞춤형 고용촉진장려금' 사업을 진행한다.

 

'고용촉진장려금'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구직자를 새롭게 채용하는 사업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본래 지원 대상은 중증 장애인과 여성 가장, 국민취업제도 이수자가 해당되었는데 여기에 지역 실정을 고려한 취업 취약계층도 고용 시 장려금을 지급하게 된다.

 

광주고용센터는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건설업, 대유위니아 법정관리사태로 위기를 맞은 가전제조업에서 퇴직한 근로자를 지원한다. 경기 안양고용센터는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청년, 청소년복지시설에 입소 및 퇴소한 청년을 특별히 지원한다.

 

전북 전주와 완주, 진안을 관할하는 전주고용센터는 지역 소재의 7개 가족센터와 연계하여 결혼이민자 중 취업할 의사가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취업까지 돕는다. 

 

서울남부고용센터는 남북하나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북한 이탈주민이 취업할 수 있도록 돕고, 임대아파트를 마련하여 거주지도 마련해준다. 충북 청주고용센터는 중장년내일센터 연계를 통해 50대 이상 실업급여 장기 수급자의 재취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식료품 업계로 이어줄 예정이다. 이는 식품업체 구인난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취약계층을 새로 채용하여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근로자 1명당 월 60만 원을 최대 12월까지 지원한다. 단, 자산 10조 원 이상의 대규모 기업에는 월 30만원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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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여기로”…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있는 정원을 소개한다는 취지다. 산림청은 전국 194개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현장 심사를 진행해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민간정원은 법인이나 단체, 개인 등이 직접 조성하고 가꾼 뒤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방하는 정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정원은 각각의 특징에 따라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됐다. ‘풍류와 정취를 담은 정원’, ‘전원의 낭만을 즐기는 정원’, ‘예술과 문화가 있는 정원’, ‘쉼과 회복을 선사하는 정원’, ‘특별한 테마를 가진 정원’ 등이다.선정 과정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국민 투표로 진행됐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5월 정원주들의 신청을 받은 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45곳을 추렸다.이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정원의 특색과 모습을 평가했다. 여기에 국민 1만9천204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함께 반영해 최종 30곳을 선정했다.지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이름을 올린 정원은 모두 16곳이다. 2회 연속 선정된 정원들이 있는 만큼 각 정원이 가진 고유한 특색과 매력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최종 선정된 30곳에는 ‘아름다운 민간정원 마크’가 지원된다. 방문객들은 이 마크를 통해 선정된 민간정원임을 확인할 수 있다.이번에 선정된 정원 가운데 하나인 전남 구례군의 반야원도 명단에 포함됐다. 산림청은 각 정원의 구체적인 명단을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산림청은 민간정원을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자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이광호 산림보호국장은 “민간정원을 지역 관광자원이자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 고유한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지닌 민간정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나볼 것을 권했다.이번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은 정원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와 이야기를 가진 곳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을철 나들이 장소를 찾는 이들에게 참고할 만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