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대표 여자 골퍼들 '상승세' 눈에 띈다

 한국 여자 골프 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며 좋은 기운을 뿜어내고 있다. 

 

29일 끝난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한국 여성 선수들의 호성적인 활약이 주목받았다.

 

고진영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하며 세계랭킹에서 두 계단 오른 5위에 올랐다. 이에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해 1위 탈환을 위한 싸움을 시작할 예정이다. 

 

유해란은 LA 챔피언십 최종 6언더파 278타로 3위에 오르며 세계랭킹 4계단을 끌어올리며 27위에 안착했다.  

 

임진희는 5언더파 279타로 고진영과 공동 4위에 올랐으며, LPGA 투어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신인상 포인트도 220점을 쌓아 1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현재 세계랭킹 1위는 넬리 코다가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 여자 골프 선수들의 세계랭킹 상황도 주목할 만하다. KLPGA 투어에서 우승한 이정민은 96계단 상승하여 117위에 올랐으며, 김효주는 12위, 양희영은 17위, 신지애는 20위로 상위 랭킹에 올라있다. 

 

여행핫클립

에버랜드 사파리, 이제 걸어서 본다

까지 들을 수 있는 도보형 사파리 프로그램이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오는 12일부터 사파리 도보 탐험 프로그램 ‘와일드 사바나 익스페디션’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약 1km 길이의 탐험 코스를 따라 걸으며 야생동물의 생활 모습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와일드 사바나에서는 기린, 코끼리, 코뿔소 등 총 15종의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다. 기존 사파리 관람이 차량을 타고 이동하며 동물을 바라보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직접 탐험로를 걸으며 동물의 행동과 서식 환경을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에버랜드는 관람객이 동물을 단순히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생태적 특징과 행동 습성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탐험 코스에는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 일부 구간과 기존 유료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던 ‘리버트레일’ 등이 포함된다. 코스 곳곳에는 이색 포토존이 마련돼 사파리 탐험 분위기를 더한다. 또 코뿔소를 별도로 관찰할 수 있는 전용 관람존도 조성돼 관람객이 동물의 움직임과 특징을 보다 자세히 볼 수 있도록 했다.프로그램 중에는 주키퍼가 동물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주키퍼는 각 동물의 행동 습성, 먹이, 생태적 특징 등을 소개하며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야생동물 보호와 생태 보전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교육형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보인다.에버랜드는 앞서 지난 2월 말부터 약 한 달 동안 사파리를 걸어서 체험하는 ‘워킹사파리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당시 약 35만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에버랜드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관람 동선과 콘텐츠를 보완해 이번 정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와일드 사바나 익스페디션은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에버랜드 방문객은 현장 줄서기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탐험 코스를 모두 완주한 관람객에게는 탐험대원 기념 인증서도 제공된다.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동물 관람과 체험, 교육 요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