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중국 본토에서 단체 생활 재개한다... 근황 공개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지난달 초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이동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격리 생활을 마치고 단체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중국의 SNS인 웨이보를 통해 푸바오의 근황을 전했다. "현재 푸바오는 이웃 판다들과의 교류를 통해 단체 생활에 점차 적응하고 있으며, 아침에 활동량이 많고 특히 대나무를 좋아한다. 그는 규칙적인 일과를 보내고 있으며 정오가 지나면 긴 낮잠을 자고 저녁에 다시 먹이를 먹는다"고 알려졌다.

 

며칠 전에 올라온 짧은 영상에는 푸바오가 워룽 선수핑 기지의 격리 구역에서 옥수수빵을 맛있게 먹는 장면이 담겼다. 센터 측은 푸바오가 옥수수빵과 채소, 과일을 가장 좋아하며, 아껴 먹는다고 밝혔다. 영상 후반부에는 푸바오가 소화를 위해 풀밭을 어슬렁거리며 노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또, 영상 속의 푸바오의 이마에 움푹 팬 반점에 대해 센터 측은 '미인점'이라고 소개하면서, 다음 편의 영상에서 이 반점이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번 영상 공개는 지난번에 이어 2주 만에 이루어진 것이며 센터는 푸바오의 격리 생활이 끝날 예정으로, 곧 대중들과 만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푸바오는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당분간 생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핫클립

대세 펭귄 펭수, 돌연 홍콩으로 떠났다?

콩에서 홀로서기' 편은, 펭수라는 친숙한 매개체를 통해 현지인의 삶과 문화가 깃든 홍콩의 일상적인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이번 홍콩 방문은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여러 직업에 뛰어드는 'N잡러' 콘셉트로 진행됐다. 펭수의 첫 도전은 현지 가정집의 일손을 돕는 '헬퍼'였다. 직접 설거지와 청소를 하며 홍콩의 평범한 가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모습은, 여행자로서가 아닌 생활인으로서 홍콩을 체험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이어서 펭수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딤섬 식당 '린헝라우'의 직원으로 변신했다. 이제는 보기 드문 전통 방식 그대로인 딤섬 수레를 직접 끌며 현지 손님들과 소통하는 등, 단순히 음식을 맛보는 것을 넘어 홍콩의 오랜 음식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판매왕'에 등극하며 유쾌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내기도 했다.홍콩의 화려한 밤을 체험하기 위해 루프탑 바 '크루즈 레스토랑 & 바'의 바텐더로 나서기도 했다. 빅토리아 하버의 눈부신 야경을 배경으로 칵테일을 만들며 홍콩의 나이트라이프를 경험했으며, 홍콩의 상징적인 야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하버시티 오션 터미널 데크'를 찾아 여행자들의 필수 코스를 즐기는 모습도 보여주었다.펭수의 도전은 단순한 직업 체험을 넘어 홍콩의 깊이 있는 문화 탐방으로 이어졌다. 120년 전통의 뱀 요리 전문점 '서웡펀'을 방문해 미쉐린 빕 구르망에 선정된 뱀탕 조리 과정을 지켜보며 홍콩의 독특한 보양식 문화를 직접 확인했으며, 신도시 정관오에서는 풍수지리를 배우는 등 현지 문화에 깊숙이 스며들었다.이번 '자이언트 펭TV' 홍콩 편은 펭수라는 친숙한 캐릭터를 통해 관광지로서의 홍콩을 넘어, 현지인의 삶이 녹아있는 진짜 홍콩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홍콩관광청 관계자는 "펭수와 함께 생생하게 담아낸 홍콩의 매력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홍콩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