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간만의 차인가' 동해안 상어 대량 출현, 안전 비상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현시점에 상어 출몰 빈도가 급증하며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2023년 이후 동해안 해수욕장 등지에서 상어가 목격되는 사례가 늘어난 상황이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동해안에서 혼획된 상어는 총 15마리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전체 혼획 건수인 14건을 초과한 수치다.

 

상어 출현이 잦아진 이유는 상어의 주 먹이인 방어, 전갱이, 삼치 등 난류성 어종의 어획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난류성 어종의 어획량 증가로 상어가 먹이를 따라 동해안 연안까지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황선재 수과원 동해수산연구소장은 "올여름에도 동해안 연안에 대형 상어류가 많이 출현할 것으로 예상되며, 어업인과 피서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당부했다.

 

동해안에 상어의 주요 먹이 어종이 증가하면서 상어 출현이 잦아졌으며, 이에 안전한 해수욕을 위한 관련 당국과 피서객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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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조각과 빛의 향연, 태백산 눈축제 야간 개장

이하고 있다.축제의 심장부인 '스노우 랜드'에는 지역의 특색과 K-컬처를 아우르는 대형 눈조각들이 위용을 뽐낸다. 스포츠, 음식, 문화유산 등 다채로운 주제를 형상화한 작품들과 함께 2026년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조각들이 어우러져 겨울 왕국의 장관을 연출한다.올해 축제의 백미는 단연 야간 개장이다.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 시간을 확대해, 낮과는 전혀 다른 축제의 얼굴을 만날 수 있다. 어둠이 내리면 형형색색의 조명이 눈조각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정적인 눈조각 전시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짜릿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대형 눈썰매장부터 얼음썰매장, 따뜻한 이글루 카페, 실내 키즈존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이번 야간 개장 확대는 방문객들이 태백에 더 오래 머물도록 유도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다. 단순히 스쳐 가는 관광지가 아닌, 겨울밤의 정취를 만끽하는 체류형 관광 명소로 거듭나 지역 겨울 관광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오는 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낮에는 눈부신 설경을, 밤에는 빛과 눈이 빚어내는 예술을 선사하며 태백의 겨울을 찾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