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역자매 사건' 가해자 신상 폭로에... 피해자 母 "누리꾼 여러분 감사합니다"

 20년 전 단역배우 자매가 성폭력 피해를 당한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자매의 모친인 장연록 씨가 누리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딸들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놓았다.

 

유튜버 '나락 보관소'는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폭로한 후 "저희가 돕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단역배우 자매의 모친 장 씨의 육성이 담겼으며, 장 씨는 큰딸 소라와 작은딸 소정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전했다.

 

장 씨는 "딸들이 20년 후에 원수를 갚고 따라오라고 했다"며 "엄마는 강하니까 원수를 갚았다고 말하러 갈 테니 만나달라고, 그때까지 잘 지내라고 부탁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밤이 되면 너무 보고 싶고 그립다"며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다.

 

장 씨는 "남들은 혼자 싸웠다고 하지만, 소중한 누리꾼들이 응원해 준 덕분에 이날이 온 것"이라며 사건에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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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여기로”…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있는 정원을 소개한다는 취지다. 산림청은 전국 194개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현장 심사를 진행해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민간정원은 법인이나 단체, 개인 등이 직접 조성하고 가꾼 뒤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방하는 정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정원은 각각의 특징에 따라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됐다. ‘풍류와 정취를 담은 정원’, ‘전원의 낭만을 즐기는 정원’, ‘예술과 문화가 있는 정원’, ‘쉼과 회복을 선사하는 정원’, ‘특별한 테마를 가진 정원’ 등이다.선정 과정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국민 투표로 진행됐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5월 정원주들의 신청을 받은 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45곳을 추렸다.이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정원의 특색과 모습을 평가했다. 여기에 국민 1만9천204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함께 반영해 최종 30곳을 선정했다.지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이름을 올린 정원은 모두 16곳이다. 2회 연속 선정된 정원들이 있는 만큼 각 정원이 가진 고유한 특색과 매력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최종 선정된 30곳에는 ‘아름다운 민간정원 마크’가 지원된다. 방문객들은 이 마크를 통해 선정된 민간정원임을 확인할 수 있다.이번에 선정된 정원 가운데 하나인 전남 구례군의 반야원도 명단에 포함됐다. 산림청은 각 정원의 구체적인 명단을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산림청은 민간정원을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자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이광호 산림보호국장은 “민간정원을 지역 관광자원이자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 고유한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지닌 민간정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나볼 것을 권했다.이번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은 정원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와 이야기를 가진 곳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을철 나들이 장소를 찾는 이들에게 참고할 만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