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다이빙 역사를 써 내려가는 김수지 "즐겁게 게임하면서 성적낼 것"

 다이빙 선수 김수지가 한국 다이빙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 가고 있다. 

 

김수지는 2019년 광주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에서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한국 다이빙 선수로서 처음으로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따내 주목받았다. 이후 2021년 카타르 도하 세계선수권에서는 3m 스프링보드와 3m 혼성 싱크로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하여 한국 다이빙 역사에 길이 남을 성과를 이루었다.

 

최근까지도 김수지는 2023년 12월 왼무릎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세계선수권 메달을 획득하며 탁월한 기량과 열정이 돋보였다.  또 도하 세계선수권에서는 개인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실력을 더욱 향상시켰다. 

 

이로써 김수지는 한국 다이빙 선수 중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다가오는 2024년 파리 올림픽을 향해 더욱 큰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김수지는 "도하에서 메달을 따면서 자신감을 얻었고, 이 경험을 토대로 더욱 좋은 결과를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여행핫클립

"눈치 보던 '댕댕이'와의 여행 끝"…식당·숙소 '펫 프렌들리' 기준 생겼다

배 이상 많은 돈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지, 식당, 숙소 등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친화시설 공식 가이드라인’을 내놓았다.이번 가이드라인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목표로, 현장에서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물보호법 등 복잡한 법규를 일일이 찾아볼 필요 없이, 현재 유효한 법적 기준을 총망라해 담았다. 또한, 사업주들이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체크리스트와 운영 매뉴얼 예시까지 포함했다.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반려동물 친화 시설은 전용 소독제와 목줄 고정장치 같은 ‘필수 시설’부터, 전용 라운지, 놀이터, 배변장 등 만족도를 높이는 ‘권장 시설’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할 수 있다. 특히 ‘국민 수의사’ 설채현 원장 등 전문가들이 자문에 참여해 반려견의 행동 특성과 비반려인을 위한 배려 요소까지 세심하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관광공사는 2022년부터 울산, 경주 등 6개 도시를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지정하며 관련 인프라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이번 가이드라인 발간을 통해 전국적으로 통일되고 수준 높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