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과 드라마의 성공 뒤엔 숨겨진 '노동자의 절규'가 있다

 한국의 K팝, K드라마, 영화, 웹툰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문화예술의 중요한 부문으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한국의 자본시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이런 성과 뒤에는 인력을 부당하게 취급하는 불공정한 관행이 있음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2023년 '검정고무신' 작가 이우영의 사망을 계기로 문화예술 산업 전반에 걸친 불공정 사례들이 공개되었으며, 이에 업계 내에서는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표준계약서 이행이 중요한데, 실제로는 많은 계약에서 이를 지키지 않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드라마와 웹툰 분야에서는 출연료 지급이 출연 기준이 아닌 방영 기준으로 이뤄지고 있어, 연기자들이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문제가 심각하다. 또한 제작사와 방송국의 이해관계로 인해 계약 조건이 불공정하게 체결되고, 연기자들은 이러한 환경에서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연극, 드라마,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은 이러한 부당한 계약 조건에 대해 투쟁하고 있으며, 정부나 관련 기관에도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는 표준계약서를 완벽히 이행하도록 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예술인들의 노동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화체육관광부나 관련 기관은 예술인들의 신고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문제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여행핫클립

두바이, 이제 '이렇게' 여행해야 제대로 즐긴다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두바이가 경유지를 넘어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새롭게 구축하며 여행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가장 눈에 띄는 진화는 '미식' 분야에서 나타난다. 올드 두바이의 골목을 누비며 현지 음식을 맛보는 푸드 투어는 단순한 먹방을 넘어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다. 세계적인 여행 가이드북 론리플래닛이 주목할 만한 경험으로 선정했을 만큼, 버 두바이와 데이라 지역의 생생한 삶이 녹아든 이 로컬 투어는 두바이의 영혼을 맛보는 방법으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도시의 활력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더욱 증폭된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두바이 마라톤'은 전 세계 러너들이 도심을 가로지르며 함께 호흡하는 대표적인 국제 스포츠 축제다. 2월 중순부터는 설 연휴와 라마단 기간이 이어지며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물든다. 야시장에서 현지인들과 어울리고 이프타르 문화를 체험하는 것은 체류형 여행객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여행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공간들도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아틀란티스 더 팜의 수족관은 '로스트 월드 아쿠아리움'이라는 이름 아래 인어공연 등 신비로운 테마를 더해 재탄생했다. 또한 마디낫 주메이라에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주메이라 에코 빌리지'가 조성되어, 화려한 도시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쉴 수 있는 특별한 휴식처를 제공한다.여행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려는 노력도 돋보인다. 대부분의 호텔과 홀리데이 홈에 도입된 비대면 체크인 시스템은 불필요한 대기 시간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하게 입실 절차를 마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여행의 시작부터 편안하고 여유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다.두바이는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전기 에어택시 도입을 추진하며 미래형 도시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있다. 두바이 국제공항과 팜 주메이라 등 주요 거점을 하늘길로 연결하는 이 혁신적인 교통 시스템은 도시 내 이동의 개념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끊임없는 변화는 두바이가 머무는 내내 지루할 틈 없는, 다층적인 매력을 지닌 여행지임을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