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대용 대체당! 많이 먹어도 괜찮아?

 SNS에 '맛있는 다이어트'를 제목으로 하여 식단을 공유하는 이들이 많다. 대부분은 설탕이 아닌 알룰로스와 스테비아 등 대체당을 포함하여 열량을 낮춘 음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설탕을 대신하여 단맛을 내는 스테비아와 알룰로스, 많이 먹어도 괜찮은 걸까?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스테비아는 천연 감미료이며, 열량은 없지만 단맛을 낸다. 다만 혹자는 쓴맛이 느껴진다며 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알룰로스는 과일과 옥수수에서 추출한 당류로, 단맛이 설탕보다는 덜하지만 흡수되지 않고 바로 배출되는 장점이 있다. 두 가지 모두 당뇨병 환자에게 적합한 대체 감미료이다.

 

그런데 둘 다 공통적인 단점 '소화 불량'을 가지고 있다. 이에 어떤 이들은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 설사를 호소하기도 했다.

 

단맛은 사람을 중독시키기 때문에 열량이 낮다고 무분별하게 섭취하면 더한 단맛을 찾게 될 수 있다. 식품 업계 전문가는 당이 적게 들어갔다는 이유로 무조건 안전하다고 여길 것이 아니라, 적절하게 섭취할 것을 조언했다. 

 

여행핫클립

청산도에서 봄을 만끽하는 방법

는 이번 '슬로걷기 축제'는 팍팍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푸른 바다와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진정한 쉼을 선물한다.축제의 핵심은 섬 전체를 잇는 11개 코스, 총 42.195km의 슬로길이다. 방문객들은 길을 따라 걸으며 스탬프를 모으고, 1년 뒤에나 도착하는 '느린 엽서'에 마음을 담아 보내는 등 아날로그적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길 곳곳에서는 청산도 주민들의 삶이 담긴 사진전이 열려 소소한 감동을 더한다.낮의 풍경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야간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밤하늘의 별을 전문가와 함께 관측하고 사진으로 남기는 '별 볼 일 있는 청산도' 투어와 은은한 달빛을 받으며 섬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는 '달빛 나이트워크'는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준다. 범바위 전망대에서는 특별한 기운을 담은 팔찌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걷기 여행의 즐거움은 청산도의 다채로운 먹거리로 완성된다. 축제 기간 동안 섬 곳곳에 마련된 장터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 음식이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전복과 해초가 듬뿍 들어간 비빔밥부터, 전복과 닭을 함께 조리한 이색 보양식 '복닭복닭', 바다 내음 가득한 해물파전까지, 청산도의 봄맛이 여행의 피로를 씻어준다.지난 6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신명 나는 농악대 공연과 함께 수천 마리의 나비가 날아오르는 장관이 연출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주말마다 열리는 버스킹 공연과 영화 '서편제' 촬영지로 유명한 길에서 즐기는 추억의 놀이는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완도군은 축제 기간 동안 여행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완도 치유 페이' 같은 혜택을 제공하며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느림의 가치를 되새기고 싶다면, 유채꽃 만발한 청산도에서 남은 봄의 절정을 만끽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