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파리올림픽에 140명 선수단 파견 '국민에 희망 전한다'

 우크라이나가 2024 파리 올림픽에 역대 최소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번 올림픽에는 26개 종목에 14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이 중 육상 선수가 25명으로 가장 많고 배드민턴 선수가 1명으로 가장 적다. 이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의 스포츠 환경이 큰 타격을 입은 결과다.

 

전쟁으로 인해 많은 선수들이 훈련장을 잃고, 일부는 해외로 대피하거나 목숨을 잃었다. 

 

배드민턴 선수 폴리나 부흐로바와 펜싱 선수 올가 카를란은 전쟁의 영향을 직접 경험하며 올림픽 준비를 해야 했다. 카를란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예외 조치로 파리 올림픽 출전이 허용됐다.

 

우크라이나 선수들은 파리 올림픽에서 전쟁 중에도 불구하고 출전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올림픽 참가가 전쟁의 현실에서 벗어나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기를 바라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선수단의 노력과 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여행핫클립

"대만, 이렇게까지 한다고?" K-팝 스타 앞세워 '한국인 모시기' 총력전

이번 행사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대만의 다채로운 차 문화를 소개하고, 현지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대만 관광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규현이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여 자리를 빛내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오감으로 대만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팝업스토어 내부는 신주, 난터우, 신베이, 자이, 아리산 등 대만의 주요 차 생산지를 테마로 한 '차방(Tea room)'으로 구성되었다. 방문객들은 입장 시 받은 스탬프 티켓을 들고 각 지역의 차방을 순서대로 방문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재미를 더했다. 신주 차방에서는 동방미인차의 흥미로운 유래를 듣고 찻잔 모양의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었으며, 난터우 차방에서는 대만의 대표적인 차 품종들을 시각, 후각, 촉각으로 직접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되었다. 이처럼 각 차방은 지역별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콘텐츠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체험 활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신베이 차방에서는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전통 티백을 만들어보는 체험이 진행되었고, 자이·아리산 차방에서는 직접 만든 차를 시음하며 대만 차의 깊은 맛과 향을 음미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체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대만관광청의 마스코트 ‘오숑(Oh!Bear)’ 캐릭터 굿즈와 대만의 대표 간식인 홍두병이 증정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대만 출신 티 마스터 백쉐리 대표가 진행한 ‘나만의 차 만들기’ 티 클래스는 참가자들에게 대만 차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함께 직접 차를 블렌딩하고 시음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대만관광청은 ‘또 만나 대만!’이라는 올해의 슬로건 아래,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대만의 매력과 문화를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홍보대사 규현은 “차 한 잔을 통해 대만의 문화와 자연의 향기를 한국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대만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만관광청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행사를 통해 대만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