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파리올림픽에 140명 선수단 파견 '국민에 희망 전한다'

 우크라이나가 2024 파리 올림픽에 역대 최소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번 올림픽에는 26개 종목에 14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이 중 육상 선수가 25명으로 가장 많고 배드민턴 선수가 1명으로 가장 적다. 이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의 스포츠 환경이 큰 타격을 입은 결과다.

 

전쟁으로 인해 많은 선수들이 훈련장을 잃고, 일부는 해외로 대피하거나 목숨을 잃었다. 

 

배드민턴 선수 폴리나 부흐로바와 펜싱 선수 올가 카를란은 전쟁의 영향을 직접 경험하며 올림픽 준비를 해야 했다. 카를란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예외 조치로 파리 올림픽 출전이 허용됐다.

 

우크라이나 선수들은 파리 올림픽에서 전쟁 중에도 불구하고 출전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올림픽 참가가 전쟁의 현실에서 벗어나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기를 바라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선수단의 노력과 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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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귀환, '비운의 후궁들' 칠궁의 문을 닫다

, 다음 달부터는 엄격한 사전 예약제로만 그 내부를 엿볼 수 있게 된다.이번 관람 방식 변경은 대통령실의 청와대 이전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국가유산청은 대통령 집무실 주변의 보안 강화와 관람객 안전 및 질서 유지를 위해 제한 관람으로의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한동안 일반에 활짝 열렸던 칠궁이 다시금 삼엄한 관리 체계 속으로 들어가게 된 것이다.새로운 관람 방식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칠궁을 방문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온라인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관람은 하루 5차례, 정해진 시간에만 가능하며 한 번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도 30명으로 제한된다. 하루 최대 150명에게만 허락되는 셈이다.관람객들은 약 40분 동안 문화유산 해설사의 인솔에 따라 움직여야 하며, 안전관리 요원이 전 과정을 동행한다. 과거처럼 자유롭게 경내를 거닐며 사색에 잠기는 경험은 당분간 어려워졌다. 이는 칠궁이 지닌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국가 중요 시설의 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칠궁은 왕을 낳았지만, 끝내 왕비가 되지 못한 일곱 후궁의 신주를 모신 사당이다.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의 사당 '육상궁'에서 시작되어, 이후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후궁들의 사당이 1908년 한자리에 모이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오랜 기간 금단의 땅이었던 이곳은 2001년 처음 대중에 공개된 이후, 특히 청와대 개방과 맞물려 많은 이들이 찾는 역사적 명소로 자리 잡았다. 현재 칠궁에는 숙빈 최씨의 육상궁을 비롯해 희빈 장씨의 대빈궁 등 총 7개의 사당이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증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