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나선 김건희 여사 뒤늦게 알려져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폭염 속에서 서울의 한 쪽방촌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행복나눔봉사회에 따르면, 김 여사는 8월 23일 서울역 인근의 쪽방촌을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4시간 동안 쓰레기를 줍고 실내 청소 및 도배 작업에 참여했다.

 

김 여사는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하다"며 작은 도움을 지속해서 실천할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쪽방촌의 방역 시스템이 취약하다고 판단해 방역 장비와 물품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이 외에도 보육원, 요양원, 독거노인 지원 및 고독사와 청소년 자살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취약 계층 지원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봉사회에 따르면, 한 주민은 김 여사가 직접 청소하고 도배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전했으며, 다른 봉사자는 김 여사의 모습이 자신에게도 봉사 의지를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김 여사의 이러한 활동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주민들과 봉사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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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여기로”…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있는 정원을 소개한다는 취지다. 산림청은 전국 194개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현장 심사를 진행해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민간정원은 법인이나 단체, 개인 등이 직접 조성하고 가꾼 뒤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방하는 정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정원은 각각의 특징에 따라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됐다. ‘풍류와 정취를 담은 정원’, ‘전원의 낭만을 즐기는 정원’, ‘예술과 문화가 있는 정원’, ‘쉼과 회복을 선사하는 정원’, ‘특별한 테마를 가진 정원’ 등이다.선정 과정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국민 투표로 진행됐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5월 정원주들의 신청을 받은 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45곳을 추렸다.이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정원의 특색과 모습을 평가했다. 여기에 국민 1만9천204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함께 반영해 최종 30곳을 선정했다.지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이름을 올린 정원은 모두 16곳이다. 2회 연속 선정된 정원들이 있는 만큼 각 정원이 가진 고유한 특색과 매력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최종 선정된 30곳에는 ‘아름다운 민간정원 마크’가 지원된다. 방문객들은 이 마크를 통해 선정된 민간정원임을 확인할 수 있다.이번에 선정된 정원 가운데 하나인 전남 구례군의 반야원도 명단에 포함됐다. 산림청은 각 정원의 구체적인 명단을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산림청은 민간정원을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자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이광호 산림보호국장은 “민간정원을 지역 관광자원이자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 고유한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지닌 민간정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나볼 것을 권했다.이번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은 정원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와 이야기를 가진 곳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을철 나들이 장소를 찾는 이들에게 참고할 만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