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나선 김건희 여사 뒤늦게 알려져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폭염 속에서 서울의 한 쪽방촌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행복나눔봉사회에 따르면, 김 여사는 8월 23일 서울역 인근의 쪽방촌을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4시간 동안 쓰레기를 줍고 실내 청소 및 도배 작업에 참여했다.

 

김 여사는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하다"며 작은 도움을 지속해서 실천할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쪽방촌의 방역 시스템이 취약하다고 판단해 방역 장비와 물품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이 외에도 보육원, 요양원, 독거노인 지원 및 고독사와 청소년 자살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취약 계층 지원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봉사회에 따르면, 한 주민은 김 여사가 직접 청소하고 도배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전했으며, 다른 봉사자는 김 여사의 모습이 자신에게도 봉사 의지를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김 여사의 이러한 활동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주민들과 봉사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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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연 8㎞ 걷는다…‘금강산 가는 길’ 선착순 모집

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양구문화재단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구군협의회는 오는 15일 두타연 일원에서 ‘금강산 가는 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가 같은 코스에서 열리는 것은 2024년 이후 2년 만이다.참가자들은 두타연의 자연경관을 따라 약 8㎞를 걸으며 트레킹을 즐기게 된다. 걷기와 함께 양구 전투 위령비를 찾아 참배하고 공연과 문화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참가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재단을 직접 방문해 할 수 있다. 참가자는 선착순 2000명으로 제한된다.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 8시까지 양구읍 레포츠공원 메인 주차장에 모여야 한다. 이곳에서 신분 확인과 발권 절차를 거친 뒤 버스를 타고 실제 걷기가 시작되는 동면 비득안내소로 이동한다.걷기 코스는 비득안내소에서 출발해 비아목교와 하야교 삼거리를 거쳐 두타연 조각공원까지 이어진다. 전체 거리는 약 8㎞다.걷는 도중에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코스 중간 지점인 하야교 삼거리에서는 국악 앙상블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휴식과 함께 문화공연을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최종 목적지인 두타연 조각공원에 도착한 뒤에는 양구 전투 위령비 참배가 진행된다. 이어 동두천시립합창단 공연과 경품 추첨 등 후속 프로그램도 마련된다.행사 주최 측은 참가자들의 안전에도 대비한다. 행사장과 걷기 코스 곳곳에 구급차와 응급의료 인력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걷기 코스는 민간인통제선 안에 포함돼 있어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신분 확인이 필요한 만큼 참가자들은 출발 전 준비물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기상 상황이나 군사작전 등으로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행사 전 관련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두타연 일대의 자연환경을 직접 걸으며 양구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민간인통제선 안에 있는 걷기 코스를 따라 이동하면서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김종구 양구문화재단 사무국장은 “두타연 일원을 걸으며 자연경관을 즐기고 위령비 참배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운영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