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종미술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폐기물 재활용 문화상품 출시

 전북 남원시 김병종미술관이 사용 후 폐기되는 홍보용 물품을 문화상품으로 재활용하여 판매한다. 

 

미술관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전시 이후 버려지는 배너와 플래카드를 친환경 소재인 타이백(Tyvek)으로 변형하여 새로운 문화상품을 개발했다. 이러한 노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미술관 운영의 일환으로, 관람객들과도 이를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김병종미술관은 사용된 홍보물품을 재활용하여 상품의 안감과 주머니 등 다양한 부분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아트상품을 제작했다. 탄소중립 기반으로 개발된 이 문화상품은 키링, 손목가방, 런치백, 피크닉 매트 등 총 10종에 달한다. 해당 상품들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의 '콩' 교육동 1층에서 구매할 수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문화상품 개발과 판매가 기후 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미술관 운영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행핫클립

추석엔 강아지도 호텔로…‘펫캉스’ 뜬다

동과 미용, 건강 관리, 휴식까지 챙기는 프로그램이다. 콘래드 서울은 추석 연휴를 겨냥해 반려견 동반 객실 패키지 '펫 메종(Pet Maison)'을 선보였다. 반려견을 낯선 곳에 맡기는 대신 보호자와 함께 도심에서 연휴를 보내려는 고객을 위한 이른바 '펫캉스' 상품이다.펫 메종의 특징은 객실 숙박에 반려견 돌봄 프로그램을 결합했다는 점이다. 반려견의 하루 일과를 놀이, 미용, 건강 관리, 수면, 식사 등 5개 영역으로 나누고 각 영역에 맞는 일정을 제공한다.단순히 반려견이 객실에 머무는 데 그치지 않고 활동량과 휴식 상태를 고려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반려견이 편안하게 쉬어야 보호자 역시 연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취지를 담았다.객실에는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마련했다. 펫 전용 히노키 욕조와 펫 드라이룸을 비롯해 날씨나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펫 러닝머신과 펫 짐볼 등이 준비됐다.반려견의 휴식을 위한 물품도 제공된다. 펫 메종 전용 릴렉싱 키트와 펫 건강 주스, 시몬스 N32 쪼꼬미 펫침대, 반려견 전용 보양죽 등이 객실에 포함됐다.숙박 장소의 위치도 반려견과 함께 연휴를 보내려는 고객을 고려했다. 콘래드 서울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IFC몰과 실내로 연결돼 있어 날씨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 여의도 한강공원도 가까워 반려견과 산책하기에도 편리하다.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숙박업계에서도 반려동물을 위한 서비스가 단순 동반 투숙에서 다양한 형태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상품처럼 운동과 미용, 건강 관리, 수면과 식사 등을 하나의 일정으로 구성하면서 반려견의 체류 경험 자체를 관리하는 방식도 등장하고 있다.콘래드 서울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에는 반려견을 어디에 맡겨야 할지 고민하기보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쉬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연휴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