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경력' 30대, 현역병 입대 기피 혐의… 누구?

 아이돌 그룹 출신의 30대 남성이 어머니와 함께 의사 진료기록을 위조해 현역병 입대를 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창원지검은 A 씨(30대), 그의 모친 B 씨(50대), 간호사 C 씨(60대)를 병역법 위반 및 사문서 위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5월, 병역 검사를 피하기 위해 진료 기록을 조작해 A 씨의 신체 등급을 1급에서 4급으로 낮춘 혐의를 받고 있다. 1~3급은 현역 입영 대상이며, 4급은 보충역으로 분류된다.

 

A 씨는 수도권의 병원에서 의사에게 받은 진료 기록을 간호사 C 씨의 도움으로 위조했으며, B 씨와 C 씨는 병원 전산망에 접속해 A 씨의 허리 디스크 상태를 심각하게 꾸몄다. 이들의 범행은 보험사기 수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검찰은 통화 녹취록을 분석하며 A 씨가 현역 입대를 피할 방법을 논의한 정황을 확인했고, 간호사 C 씨의 접속 기록도 발견했다. 경찰은 초기 수사에서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나, 검찰의 재수사 요청으로 혐의가 밝혀졌다.

 

현재 A 씨는 공익근무를 마친 상태지만, 재판 결과에 따라 병무청의 추가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병무청은 병역법 위반이 확정될 경우 기존 판정을 취소하고 재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A 씨는 2011년에 데뷔했지만 현재는 그룹 활동을 중단한 상태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해당 인물은 그룹 '영화처럼'의 멤버 '안도모'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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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친 부산의 인기, 외국인 관광객 역대 최다

최고치였던 2016년의 기록마저 경신한 놀라운 수치다.이번 기록의 중심에는 대만 관광객이 있었다. 전체의 약 19%에 달하는 68만여 명이 부산을 찾아 국적별 방문객 수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과 일본이 각각 56만 명과 54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작년 한 해 대한민국을 찾은 외국인 5명 중 1명은 부산을 방문한 셈이다.관광객들의 유입 경로는 김해공항이 4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부산항을 통한 입국도 14%에 달해 하늘길과 바닷길이 모두 활짝 열렸음을 증명했다. 이들의 방문은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어, 총 1조 531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으며, 특히 쇼핑 분야에서의 지출이 가장 두드러졌다.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부산시는 더욱 원대한 목표를 설정했다. 2028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500만 명 유치와 관광 지출액 1조 5,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K-컬처를 기반으로 한 대형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도시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목표 달성을 위해 부산시는 관광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는 한편, 의료 관광과 같은 고부가가치 상품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올해는 그 첫 단계로 4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최근 중일 갈등으로 인해 중국발 크루즈선들이 일본 대신 부산으로 항로를 변경하고 있고, 오는 6월로 예정된 방탄소년단(BTS) 관련 대형 이벤트 등 긍정적인 외부 요인도 많아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맞춰 부산시는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