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텃밭' 부산, 금정구 보궐선거는 '박빙'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금정구에서 보궐선거 지원 유세를 진행하며 현장 분위기가 고조됐다. 

 

두 대표는 각각 ‘지역 일꾼론’과 ‘정권 심판론’을 내세워 자당 후보 지원을 호소했다. 이재명 대표는 김경지 후보와 함께 유세하며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고, 한동훈 대표는 윤일현 후보를 지지하며 후보의 준비성과 지역 연관성을 강조했다.

 

두 당 대표의 유세 현장은 대규모 인파로 가득 차 있었고, 주민들은 선거가 박빙일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금정구는 과거 보수 정당의 강세 지역이지만, 최근 여권의 지지율 하락과 민주당의 단일화 시도로 인해 선거 판세가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주민들은 정부에 대한 불만과 함께 정치인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며, 이번 선거의 결과가 향후 정치 지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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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여기로”…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있는 정원을 소개한다는 취지다. 산림청은 전국 194개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현장 심사를 진행해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민간정원은 법인이나 단체, 개인 등이 직접 조성하고 가꾼 뒤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방하는 정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정원은 각각의 특징에 따라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됐다. ‘풍류와 정취를 담은 정원’, ‘전원의 낭만을 즐기는 정원’, ‘예술과 문화가 있는 정원’, ‘쉼과 회복을 선사하는 정원’, ‘특별한 테마를 가진 정원’ 등이다.선정 과정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국민 투표로 진행됐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5월 정원주들의 신청을 받은 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45곳을 추렸다.이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정원의 특색과 모습을 평가했다. 여기에 국민 1만9천204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함께 반영해 최종 30곳을 선정했다.지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이름을 올린 정원은 모두 16곳이다. 2회 연속 선정된 정원들이 있는 만큼 각 정원이 가진 고유한 특색과 매력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최종 선정된 30곳에는 ‘아름다운 민간정원 마크’가 지원된다. 방문객들은 이 마크를 통해 선정된 민간정원임을 확인할 수 있다.이번에 선정된 정원 가운데 하나인 전남 구례군의 반야원도 명단에 포함됐다. 산림청은 각 정원의 구체적인 명단을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산림청은 민간정원을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자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이광호 산림보호국장은 “민간정원을 지역 관광자원이자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 고유한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지닌 민간정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나볼 것을 권했다.이번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은 정원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와 이야기를 가진 곳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을철 나들이 장소를 찾는 이들에게 참고할 만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