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중 인터뷰 거절' 한강 발언 공유한 '채식주의자' 번역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의 작품을 세계에 알린 영국인 번역가 데버라 스미스가 한강의 기자회견 불참 의사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한강은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지 사흘 만에 이러한 발언을 했으며, 스미스는 이를 공감하는 뜻으로 해석된다.

 

스미스는 한국 영자지 코리아타임스의 기사를 공유하며 한강의 발언 중 "전쟁이 치열한데 무슨 잔치를 하겠느냐" 등의 문장을 인용했지만, 별다른 의견은 덧붙이지 않았다. 

 

그는 '채식주의자'를 번역해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번역가로, 한강의 작품을 세계에 알린 주요 인물이다.

 

스미스는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를 공동 번역한 페이지 모리스의 게시물을 리트윗하며, 번역가에 대한 존중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강의 노벨상 수상 이후 스미스는 조용한 행보를 보였지만, 그가 공동 설립한 출판사 틸티드 액시스 프레스는 한강의 수상을 축하하며 번역가들에게도 찬사를 보냈다.

 

여행핫클립

추석엔 강아지도 호텔로…‘펫캉스’ 뜬다

동과 미용, 건강 관리, 휴식까지 챙기는 프로그램이다. 콘래드 서울은 추석 연휴를 겨냥해 반려견 동반 객실 패키지 '펫 메종(Pet Maison)'을 선보였다. 반려견을 낯선 곳에 맡기는 대신 보호자와 함께 도심에서 연휴를 보내려는 고객을 위한 이른바 '펫캉스' 상품이다.펫 메종의 특징은 객실 숙박에 반려견 돌봄 프로그램을 결합했다는 점이다. 반려견의 하루 일과를 놀이, 미용, 건강 관리, 수면, 식사 등 5개 영역으로 나누고 각 영역에 맞는 일정을 제공한다.단순히 반려견이 객실에 머무는 데 그치지 않고 활동량과 휴식 상태를 고려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반려견이 편안하게 쉬어야 보호자 역시 연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취지를 담았다.객실에는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마련했다. 펫 전용 히노키 욕조와 펫 드라이룸을 비롯해 날씨나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펫 러닝머신과 펫 짐볼 등이 준비됐다.반려견의 휴식을 위한 물품도 제공된다. 펫 메종 전용 릴렉싱 키트와 펫 건강 주스, 시몬스 N32 쪼꼬미 펫침대, 반려견 전용 보양죽 등이 객실에 포함됐다.숙박 장소의 위치도 반려견과 함께 연휴를 보내려는 고객을 고려했다. 콘래드 서울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IFC몰과 실내로 연결돼 있어 날씨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 여의도 한강공원도 가까워 반려견과 산책하기에도 편리하다.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숙박업계에서도 반려동물을 위한 서비스가 단순 동반 투숙에서 다양한 형태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상품처럼 운동과 미용, 건강 관리, 수면과 식사 등을 하나의 일정으로 구성하면서 반려견의 체류 경험 자체를 관리하는 방식도 등장하고 있다.콘래드 서울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에는 반려견을 어디에 맡겨야 할지 고민하기보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쉬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연휴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