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그리던 첫 우승한 김민별 "큰 산 넘어 기뻐"

'2023 신인왕' 김민별이 생애 첫 K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13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그는 버디 9개로 49점을 기록해 방신실을 2점 차로 제쳤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그는 선두에서 4점 뒤진 상태로 시작했지만, 대회 최다 포인트를 획득하며 역전 우승했다.

 

작년 신인왕 수상에도 우승이 없었던 그는 이번 우승으로 ‘우승 없는 신인왕’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상금 랭킹 17위로 상승했다.

 

4번 홀부터 4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선 그는 17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경기 후 그는 “성적 부진으로 자신감이 떨어졌지만, 이번 우승으로 큰 산을 넘었다”며 남은 시즌 다승왕을 목표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방신실은 준우승에 머물렀고, 윤이나는 공동 9위로 대상 랭킹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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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관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패션업계는 사회적 가치를 더한 캠페인으로 눈길을 끈다. LF의 패션 브랜드 헤지스는 브랜드의 상징인 강아지에서 착안한 '해피퍼피 캠페인'을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동물자유연대와 손잡고 유기견들의 새 가족을 찾아주기 위한 프로필 사진 촬영과 입양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파한다.복합쇼핑몰 스타필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스타필드를 대표할 반려견 모델을 선발하는 '앰버서DOG' 대회를 개최하고, 하남과 수원점에서는 반려동물 초상화를 그려주는 등 체험형 공간을 운영한다. 반려견 동반 놀이 축제와 유명 수의사의 강연도 예정되어 있어 반려인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호텔 및 리조트 업계도 '펫 프렌들리'를 넘어선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다. 교원그룹의 펫 호텔 키녹은 유기견을 입양한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투숙객에게 할인 쿠폰과 기념품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이 함께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반려동물 동반 가능 서비스의 범위는 더욱 확장되는 추세다. 롯데리조트 제주 아트빌라스는 인근 골프장과 연계하여 추가 비용 없이 반려견과 함께 골프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이색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는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사회적 변화에 맞춰 레저 활동까지 함께하려는 수요를 겨냥한 것이다.이처럼 유통업계 전반에 걸쳐 확산하는 반려동물 관련 행사는 성장하는 '펫코노미' 시장의 단면을 보여준다. 기업들은 반려인들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동시에, 동물 친화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