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단풍이 자생하는 이곳

 가을이 깊어가는 지금, 한국관광공사가 단풍 여행지를 소개했다.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은 102ha 규모의 숲으로, 남쪽 산책로를 따라 천연림, 육림호, 전나무숲 길을 탐방할 수 있다. 특히, '소원나무'로 알려진 오리나무가 있는 휴게광장이 유명하다.

 

강원도 평창 오대산국립공원은 월정사에서 상원사로 이어지는 숲길과 밀브릿지라는 전나무숲 쉼터가 있다. 이곳은 고 김익로 씨가 가꾼 숲으로, 숙소와 카페가 마련되어 있다.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은 메타세쿼이아 숲과 함께 스카이웨이, 스카이타워가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한다.

 

전라남도 나주 빛가람 치유의 숲은 다양한 식물이 자생하는 시험림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경상남도 함양 상림은 1천년 넘은 나무들이 자생하는 숲으로, 1.6㎞의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인근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함양남계서원이 있다.

 

여행핫클립

“가을 나들이 여기로”…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있는 정원을 소개한다는 취지다. 산림청은 전국 194개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현장 심사를 진행해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민간정원은 법인이나 단체, 개인 등이 직접 조성하고 가꾼 뒤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방하는 정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정원은 각각의 특징에 따라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됐다. ‘풍류와 정취를 담은 정원’, ‘전원의 낭만을 즐기는 정원’, ‘예술과 문화가 있는 정원’, ‘쉼과 회복을 선사하는 정원’, ‘특별한 테마를 가진 정원’ 등이다.선정 과정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국민 투표로 진행됐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5월 정원주들의 신청을 받은 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45곳을 추렸다.이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정원의 특색과 모습을 평가했다. 여기에 국민 1만9천204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함께 반영해 최종 30곳을 선정했다.지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이름을 올린 정원은 모두 16곳이다. 2회 연속 선정된 정원들이 있는 만큼 각 정원이 가진 고유한 특색과 매력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최종 선정된 30곳에는 ‘아름다운 민간정원 마크’가 지원된다. 방문객들은 이 마크를 통해 선정된 민간정원임을 확인할 수 있다.이번에 선정된 정원 가운데 하나인 전남 구례군의 반야원도 명단에 포함됐다. 산림청은 각 정원의 구체적인 명단을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산림청은 민간정원을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자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이광호 산림보호국장은 “민간정원을 지역 관광자원이자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 고유한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지닌 민간정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나볼 것을 권했다.이번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은 정원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와 이야기를 가진 곳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을철 나들이 장소를 찾는 이들에게 참고할 만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