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주범' 조주빈 '계곡살인' 이은해에게 비밀스러운 편지 보냈다!

 'N번방 사건' 주범 조주빈이 '계곡 살인' 사건의 이은해에게 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2022년 10월 28일 'N번방 사건'의 주범으로 4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조주빈이 '계곡 살인' 사건의 이은해에게 검찰 수사에 협조하지 말고 진술을 거부하라는 조언이 담긴 편지를 건넨 사실이 밝혀졌다. 

 

'계곡 살인' 수사를 지휘했던 인천지검 차장검사 출신 조재빈 변호사는 "조주빈의 의도는 불확실하지만, 자신이 과거 유명했던 인물로서 조언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조주빈은 이전에도 기이한 행동으로 주목을 받았고, 지난해에는제3자를 통해 블로그를 개설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과도한 처벌을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편지와 별도로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는 구속을 당한 후에도 검찰 수사에 협조하지 않아, 1심에서 이은해는 무기징역, 조현수는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2019년 6월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여러 차례 범행을 시도한 바 있다.

 

조주빈은 현재 아동 및 청소년 성착취와 관련된 범죄로 복역 중이다.

 

여행핫클립

도쿄·오사카 질렸다면, 여행사들이 추천하는 소도시 3곳

,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춘 테마 상품이나 특정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전면에 내세우며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가장 대표적인 테마는 단연 '벚꽃'이다. 여행사들은 단순히 벚꽃 명소를 포함하는 수준을 넘어, 3월 중순 규슈를 시작으로 4월 말 홋카이도까지 이어지는 벚꽃 전선을 따라 일본 전역을 아우르는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여행객들은 자신의 일정에 맞춰 최적의 벚꽃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오사카성이나 나고야성 같은 전통적인 명소는 물론, 온천과 벚꽃을 함께 즐기는 유후인 등 지역별 특색을 살린 상품들이 주를 이룬다.봄의 일본이 벚꽃의 분홍빛으로만 물드는 것은 아니다. 일부 여행사는 역발상을 통해 4~5월에만 경험할 수 있는 '설경'을 상품화했다. 일본의 북알프스로 불리는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가 그 주인공이다. 이곳에서는 한봄에도 최고 20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설벽 사이를 걷는 독특한 트레킹이 가능하다. 유럽 알프스에 버금가는 장관을 가까운 일본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가성비 대안 여행지'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이러한 시즌 한정 상품의 출시는 재방문율이 높은 일본 여행의 특성을 정밀하게 겨냥한 결과다. 이미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를 경험한 여행객, 이른바 'N차 여행객'들은 남들이 모르는 새로운 경험을 원한다. 여행업계는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마쓰야마, 요나고, 다카마쓰 등 비교적 덜 알려진 소도시를 중심으로 한 자유여행 상품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상품의 형태 또한 다양해지는 추세다. 모든 것이 포함된 전통적인 패키지뿐만 아니라, 핵심적인 이동과 숙박만 제공하는 자유여행 상품, 소규모 그룹만 단독으로 움직이는 프라이빗 투어, 최고급 숙소와 식사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여행객의 취향과 예산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는 획일적인 상품 구성으로는 까다로워진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올봄 일본 여행 시장의 경쟁은 누가 더 독창적이고 시의적절한 테마를 발굴하여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느냐에 달려있다. 벚꽃과 설경, 그리고 숨겨진 소도시를 무기로 한 여행사들의 맞춤형 상품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