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월 시' 무대로..뮤지컬 '어제의 시', 내년 1월 개막

뮤지컬 ‘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가 내년 1월 7일부터 28일까지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이성준 작가의 소설 ‘붉은 진달래’를 원작으로, 1923년 간토대학살을 계기로 독립운동에 헌신한 조선 독립 투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일제강점기, 우리 선조들이 언어와 문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투쟁을 다룬다.

 

특히 이 뮤지컬은 서정시인 김소월의 시를 테마로 한 최초의 뮤지컬로, 그의 시들을 노랫말로 활용하여 독립운동의 열망과 조국의 아픔을 표현한다. 김소월 시인의 상징성에 기초한 서사를 전면에 내세워 그의 작품을 재조명하며, 역사적 사건을 대중에게 각인시킬 예정이다.

 

제작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김성배 작가, 이율구 음악감독, 이강선 연출가 등 많은 창작진이 의기투합하여 작업을 이끌고 있다.

 

 

 

여행핫클립

추석엔 강아지도 호텔로…‘펫캉스’ 뜬다

동과 미용, 건강 관리, 휴식까지 챙기는 프로그램이다. 콘래드 서울은 추석 연휴를 겨냥해 반려견 동반 객실 패키지 '펫 메종(Pet Maison)'을 선보였다. 반려견을 낯선 곳에 맡기는 대신 보호자와 함께 도심에서 연휴를 보내려는 고객을 위한 이른바 '펫캉스' 상품이다.펫 메종의 특징은 객실 숙박에 반려견 돌봄 프로그램을 결합했다는 점이다. 반려견의 하루 일과를 놀이, 미용, 건강 관리, 수면, 식사 등 5개 영역으로 나누고 각 영역에 맞는 일정을 제공한다.단순히 반려견이 객실에 머무는 데 그치지 않고 활동량과 휴식 상태를 고려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반려견이 편안하게 쉬어야 보호자 역시 연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취지를 담았다.객실에는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마련했다. 펫 전용 히노키 욕조와 펫 드라이룸을 비롯해 날씨나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펫 러닝머신과 펫 짐볼 등이 준비됐다.반려견의 휴식을 위한 물품도 제공된다. 펫 메종 전용 릴렉싱 키트와 펫 건강 주스, 시몬스 N32 쪼꼬미 펫침대, 반려견 전용 보양죽 등이 객실에 포함됐다.숙박 장소의 위치도 반려견과 함께 연휴를 보내려는 고객을 고려했다. 콘래드 서울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IFC몰과 실내로 연결돼 있어 날씨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 여의도 한강공원도 가까워 반려견과 산책하기에도 편리하다.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숙박업계에서도 반려동물을 위한 서비스가 단순 동반 투숙에서 다양한 형태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상품처럼 운동과 미용, 건강 관리, 수면과 식사 등을 하나의 일정으로 구성하면서 반려견의 체류 경험 자체를 관리하는 방식도 등장하고 있다.콘래드 서울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에는 반려견을 어디에 맡겨야 할지 고민하기보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쉬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연휴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