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의 '빅뱅 컴백' 조짐… '이 기사는 성지가 됩니다'

 빅뱅의 전 멤버 최승현(탑)의 행보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빅뱅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발견된 'TOP'이라는 이름과 그의 최근 SNS 활동이 맞물리면서, 그의 빅뱅 복귀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빅뱅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드래곤, 태양, 대성과 함께 'TOP'이라는 이름이 나란히 올라있는 것이 포착됐다. 이는 2023년 빅뱅 탈퇴를 공식화한 이후 약 2년 만에 나타난 이례적인 변화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최승현이 자신의 SNS 프로필에도 'TOP'이라는 예명을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최승현의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프로필 사진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고품격 사진들을 연이어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에서 그는 다양한 스타일의 슈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흑백 버전으로도 촬영된 이 사진들은 지난달 진행된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 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인터뷰에서 최승현은 배우로서의 진지한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실제로 그는 최근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넷플릭스의 화제작 '오징어 게임 시즌2'에 타노스 역으로 캐스팅되며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그의 이러한 행보는 과거의 우여곡절을 생각하면 더욱 의미深다.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2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그는, 2022년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종료 후 2023년 빅뱅을 탈퇴하며 그룹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하지만 최근 빅뱅 공식 채널에서의 변화와 그의 SNS 활동이 맞물리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빅뱅 완전체 재결합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빅뱅 완전체가 돌아오는 것이냐"는 추측성 게시물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 음악 업계 관계자는 "최승현이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상황에서 빅뱅 복귀는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문제"라고 언급했다.

 

여행핫클립

아직 10년이나 남았는데? 2034년 올림픽 개최지, 벌써부터 한국 여행사에 '선물' 뿌리는 중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 중 하나로 치러낸 경험이 있다. 당시 짜임새 있는 관광 홍보 전략과 인프라 구축,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모범적인 올림픽 모델을 제시했으며, 이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림픽 유산 활용 측면에서 평창이 아쉬운 평가를 받은 것과 대조적으로, 유타는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어 10년 뒤 열릴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올림픽 개최까지 아직 10년 가까운 시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유타주 관광청은 벌써부터 발 빠르게 움직이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선제적인 준비에 나섰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한국 시장을 겨냥한 적극적인 행보다. 이들은 기존에 제공해오던 일반 관광객 대상의 디지털 한국어 서비스를 넘어, 국내 여행업계 파트너들을 위한 전문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인 ‘유타 스페셜리스트 아카데미’의 한국어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2034년 동계올림픽의 관광 효과를 극대화하고, 한국 시장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인 포석으로 풀이된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유타 스페셜리스트 아카데미’는 기존의 텍스트와 복잡한 문항 위주의 지루한 교육 방식에서 탈피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사용자들이 보다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게 유타주의 매력을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교육 내용은 유타 전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와 체험 활동, 광활한 자연경관과 야외 액티비티 등을 포괄적으로 소개하며, 유타 현지 전문가들이 직접 추천하는 여행 코스와 숨겨진 명소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깊이 있는 정보까지 제공한다.유타관광청 한국사무소의 최지훈 이사는 “유타 지역 전문가 양성을 위한 효율적인 학습 자료와 정보 제공이 중요한 시점에 이번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한국어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국내 여행업계 파트너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유타 여행 전문가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타관광청은 프로그램 이수자 전원에게 ‘유타 스페셜리스트’ 공식 인증서를 발급하며,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증서를 취득한 선착순 100명에게 1만 원권 스타벅스 기프트콘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