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타고 즐기는 딸기 뷔페?…겨울 호캉스의 '끝판왕'

 겨울의 설경과 제철 딸기의 달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미식 축제가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는 브런치 뷔페 레스토랑 '미라시아'에서 주말 한정 딸기 디저트 프로모션 '스노위 스트로베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월 10일부터 3월 2일까지 겨울 시즌 동안 주말과 공휴일에 한정적으로 운영된다. 매년 스키장 이용객과 투숙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딸기 뷔페를 올해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메뉴 구성과 공간 연출 모든 면에서 공을 들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새로 마련된 '웰컴 드링크 존'이다. 방문객들은 입장과 동시에 스파클링 와인 또는 프리미엄 딸기 음료 중 하나를 선택하며 기분 좋은 식사를 시작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뷔페를 넘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려는 리조트 측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디저트 라인업은 전문 파티시에가 직접 만든 20여 종의 딸기 베이커리를 중심으로 화려하게 꾸려졌다. 신선한 딸기를 듬뿍 올린 생크림 케이크와 요거트롤부터, 갸또 쇼콜라, 딸기 모나카 등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메뉴가 준비된다.

 


단순히 디저트만 즐기는 뷔페가 아니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셰프가 즉석에서 구워주는 부채살구이를 비롯해 후토마끼, 딸기 루꼴라 피자 등 100여 종에 이르는 풍성한 브런치 식사 메뉴를 함께 구성해 만족도를 높였다. 달콤한 디저트와 든든한 식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곤지암리조트의 '스노위 스트로베리' 뷔페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가격은 성인 기준 5만 9천 원, 어린이는 3만 5천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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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강아지의 날, 우리 댕댕이랑 어디로 놀러 갈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관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패션업계는 사회적 가치를 더한 캠페인으로 눈길을 끈다. LF의 패션 브랜드 헤지스는 브랜드의 상징인 강아지에서 착안한 '해피퍼피 캠페인'을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동물자유연대와 손잡고 유기견들의 새 가족을 찾아주기 위한 프로필 사진 촬영과 입양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파한다.복합쇼핑몰 스타필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스타필드를 대표할 반려견 모델을 선발하는 '앰버서DOG' 대회를 개최하고, 하남과 수원점에서는 반려동물 초상화를 그려주는 등 체험형 공간을 운영한다. 반려견 동반 놀이 축제와 유명 수의사의 강연도 예정되어 있어 반려인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호텔 및 리조트 업계도 '펫 프렌들리'를 넘어선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다. 교원그룹의 펫 호텔 키녹은 유기견을 입양한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투숙객에게 할인 쿠폰과 기념품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이 함께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반려동물 동반 가능 서비스의 범위는 더욱 확장되는 추세다. 롯데리조트 제주 아트빌라스는 인근 골프장과 연계하여 추가 비용 없이 반려견과 함께 골프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이색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는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사회적 변화에 맞춰 레저 활동까지 함께하려는 수요를 겨냥한 것이다.이처럼 유통업계 전반에 걸쳐 확산하는 반려동물 관련 행사는 성장하는 '펫코노미' 시장의 단면을 보여준다. 기업들은 반려인들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동시에, 동물 친화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