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5’ 최미나수 어장관리에…송승일 '폭발'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5’에서 최고의 데이트 장소인 ‘천국도’가 역설적이게도 최악의 갈등 무대로 변질됐다. 서로를 선택해 천국도행에 성공한 송승일과 최미나수 커플의 낭만적인 시간은 최미나수의 마음이 다른 곳을 향하며 파국으로 치닫기 시작했다.

 

문제의 조짐은 천국도로 향하는 헬기에서부터 감지됐다. 최미나수는 동행한 다른 커플의 다정한 모습에 노골적으로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고, 이후에도 자신의 파트너인 송승일이 아닌 다른 남성 출연자를 끊임없이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창문에 붙어 다른 남자가 있는 수영장을 살피는 그녀의 행동은 위태로운 데이트를 예고했다.

 


갈등은 호텔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중 폭발했다. 최미나수는 뜬금없이 “다음 천국도는 성훈님과 오고 싶다”는 폭탄 발언을 던졌다. 눈앞의 파트너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이 발언에 스튜디오의 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송승일은 침착하게 그녀의 진의를 물었다.

 

송승일은 “그 사람에게 직진한다고 해서 내가 꼭 그 사람을 알아봐야 하는 것이냐”며, 자신이라면 본인의 감정을 좇기에도 바쁠 것이라고 차분하게 반박했다. 하지만 최미나수는 “일리 있는 말”이라면서도 다른 남성과 천국도에 오고 싶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고, 급기야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라”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의 대화는 완전히 어긋났고, 결국 송승일은 힘 빠진 웃음과 함께 결정타를 날렸다. 그는 “너와 있는 시간도 좋았지만, 빨리 지옥도에 다시 들어가고 싶다. 여기(천국도)는 너무 스트레스받는다”고 털어놓으며 관계의 파국을 공식화했다. 최고의 데이트 코스가 최악의 감정 노동 현장이 되어버린 순간이었다.

 

이 장면이 공개된 직후, 시청자들은 송승일의 마지막 발언에 ‘역대급 사이다’라며 열광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천국도에서 지옥도를 그리워하게 만든 최미나수의 화법과, 이에 단호하게 선을 그은 송승일의 대처가 프로그램의 최고 명장면으로 등극하며, 두 사람의 최종 선택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여행핫클립

공주 군밤, 태평양 건너 미국 입맛 홀린다

터 8일까지 열리는 '제9회 겨울공주 군밤축제' 기간에 맞춰 미국 뉴저지주와 뉴욕주에 위치한 대형 한인마트인 H마트 4곳에서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공주 알밤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수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인 시도로 평가된다.이번 미국 동시 개최 행사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공주 알밤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하게 할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H마트 매장 내에서는 고소하고 달콤한 공주 알밤 시식 행사가 운영되며,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 군밤 굽기 시연과 군밤 껍질 까기 체험 등 다채로운 참여형 홍보·판촉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은 공주 알밤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직접 조리하고 맛보는 즐거움을 통해 구매 욕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12월 미국으로 수출된 고맛나루 알밤 20톤이 활용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공주시는 이번 현지 행사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의 반응을 면밀히 살피고, 공주 알밤의 품질과 상품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여 추가 수출 및 장기 거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판촉을 넘어, 공주 알밤이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미국 동시 개최에 대해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미국에서 동시 개최하는 것은 공주 알밤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매우 중요한 계기"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주 알밤이 글로벌 명품 농특산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수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시장은 "앞으로도 해외 판촉과 전략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주가 대한민국 밤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이며, 공주 알밤의 세계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공주시의 이번 과감한 해외 시장 개척 노력은 지역 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미각을 사로잡는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