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사로잡는 팔도 '비락식혜' ... 누적 판매량 18억 돌파

팔도에서 판매하는 대표적인 음료 제품인 '비락식혜'의 누적 판매량이 18억 개를 돌파했다.

 

비락식혜는 팔도가 1993년 처음 선보인 제품이며 명절에만 먹을 수 있었던 전통음료인 식혜를 언제든지 어디서나 먹을 수 있도록 상품화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무색소, 무카페인 제품인 비락식혜는 국내산 멥쌀과 엿기름을 따로 숙성시켜 식혜 본래의 맛과 향을 만들어냈다.

 

상품이 시중에 나올 당시 탄산음료 주도 음료 시장에 '신토불이 열풍'을 일으키며 국내 전통주 시장 전체를 주도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매출에 큰 영향을 미쳤다. 

 

대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음료 제품에 대한 수요도 늘었다. 

 

실제로 거리두기 기간이 끝난 직후인 5월과 6월 매출은 지난해 대비 53% 늘어났다.

 

'할마니얼' 트렌드도 매출을 견인했다. 

 

젊은이들은 어르신들의 입맛, 할머니들의 입맛을 선호하며 전통주류와 간식을 즐겨 먹는다.

 

팔도는 MZ세대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SNS 채널 '비밥스쿨'을 오픈하는 등 꾸준히 소통 활동을 이어갔다.

 

 

 

 

 

여행핫클립

삼척 장미축제 대박, 129억 경제 효과 터졌다

제 결과공유회를 통해 지난 5월 개최된 이번 행사가 약 129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는 물론, 관광 소비 확대를 통해 삼척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린 성과로 풀이된다.올해 축제는 삼척 장미공원 일대를 하나의 거대한 '테마파크'로 탈바꿈시키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행사 기간 중 사흘이나 비가 내리는 기상 악재가 겹쳤음에도 불구하고, 총 13만 8,891명의 인파가 축제장을 찾으며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전체 방문객 중 외지 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68%에 달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삼척 장미축제가 동네 잔치를 넘어 전국에서 찾아오는 대표적인 봄꽃 축제로 완전히 안착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축제의 성공 요인으로는 민·관·학이 함께 어우러진 '지역 상생형 모델'이 꼽힌다.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유관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더해져 축제의 질적 수준을 높였다. 외부 전문가 평가에서도 콘텐츠의 완성도와 공간 구성, 프로그램 운영 능력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강원도 우수축제로 선정되기에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호평이 이어지며 향후 국가 대표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성과 뒤에는 개선해야 할 과제들도 명확히 드러났다. 결과공유회에서는 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과 체류형 관광 콘텐츠의 보강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단순히 꽃을 구경하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삼척에서 숙박하며 즐길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의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장미나라 테마의 범위를 넓히고 삼척만의 특색을 담은 먹거리 콘텐츠를 강화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제언도 잇따랐다.재단 측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도출된 데이터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내년 축제 기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체험 행사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방문객들의 편의 시설을 대폭 확충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유재현 사무국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든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삼척 장미축제만의 독보적인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삼척 장미축제는 이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꽃이라는 일시적인 소재를 넘어 경제적 가치와 지역 자긍심을 동시에 창출해낸 이번 사례는 다른 지자체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삼척시는 이번에 확인된 관광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품 관광 도시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