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골 넣은 손흥민... 돌아온 '인종차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웨스트햄을 상대로 토트넘이 2-0으로 이겼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손흥민의 역할이 컸다.

 

팽팽한 경기는 후반으로 갈수록 깨지다가 토트넘의 승부수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케인의 패스를 손흥민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리그 다섯 번째 골이다.

 

토트넘의 승리로 축제 분위기여야 했지만, 아니었다.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이 발생했다.

 

토트넘은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에 대한 온라인상의 가장 창피한 차별은 경기 중 봤다”며 손흥민의 편에 서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4월 경기에서도 손흥민을 인종 차별한 팬 12명이 붙잡혀서 손흥민에게 사과문을 쓴 전적이 있다.

 

여행핫클립

세종수목원, 1월 말 절정인 노란 꽃 대잔치

장관의 주인공은 바로 호주가 고향인 아카시아다.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 내 지중해온실에서 다채로운 아카시아 품종들이 개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포달리리폴리아 아카시아를 필두로, 약 15종의 아카시아가 순차적으로 꽃을 피우며 1월 말까지 화려한 노란 물결을 이어갈 예정이다.이곳 지중해온실은 아카시아의 작은 식물원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종을 보유하고 있다. 솜털 같은 노란 꽃이 매력적인 품종부터,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흰색 꽃을 피우는 리니폴리아 아카시아, 독특한 원통형의 꽃차례를 가진 푸비폴리아 아카시아 등 약 30여 종이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낼 준비를 하고 있다.사실 아카시아는 전 세계적으로 1,350여 종에 달하는 거대한 식물 그룹이다. 그중 약 1,000여 종이 호주 대륙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며 특유의 생태계를 이룬다. 세종수목원은 바로 이 호주의 자연을 온실 안에 재현해, 방문객들에게 이국적인 겨울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많은 사람이 국내 산야에서 흔히 보는 '아까시나무'를 아카시아로 알고 있지만, 이는 식물학적으로 다른 종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아까시나무는 북미 원산의 콩과 식물이며, 이번에 수목원에서 꽃을 피운 아카시아와는 구별된다. 이번 전시는 진짜 아카시아의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확인할 기회다.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풍성해지는 아카시아의 노란 꽃은 이제 추운 겨울 세종수목원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볼거리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1월 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아카시아의 향연은 삭막한 겨울 풍경에 지친 이들에게 따뜻하고 생명력 넘치는 선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