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인도네시아에 혈액공장 건설한다!

2023.03.08. 오전 12:49
 SK플라즈마는 최근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로부터 혈액분획공장 건설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 혈액분획은 채취한 혈장을 분리 정제하여 치료제를 만드는 과정을 말한다.

 

SK플라즈마가 인도네시아 제약사 인피온(Infion)과 조인트 벤처(JV)를 설립할 계획이다. 공장은 자카르타 인근에 있으며 현재 토지 계약이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착공해 2년 안에 완공할 계획이다.

 

SK플라즈마 인도네시아 공장은 연간 100만 리터의 혈액 제제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된다. 회사는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연간 3,0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SK플라즈마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나온 SK디스커버리의 자회사로 혈액 관련 전문 회사이다.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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