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출신 솔라의 새로운 도전, '컬러스'로 다양한 음악 선보인다

 마마무의 신데렐라, 솔라가 더 큰 무대로 도약한다. 솔라는 믿음직한 '믿듣맘무' 메인보컬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의 변신을 거듭하며 새로운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스'를 통해 그녀는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자신만의 음악성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총 6곡이 수록되었으며, 그중 4곡은 솔라가 직접 작곡한 곡들이다. 특히 타이틀곡 '벗 아이(But I)'에서는 록 밴드 보컬의 면모를 보여주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마마무 멤버들에게 미리 음악을 공개한 적은 없지만, 솔라는 자신의 음악을 소개하는 '솔라시도' 유튜브를 통해 청취회를 진행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솔라의 음악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컬러스' 앨범에 대한 솔라의 만족도는 100%라고 자신한다. 자작곡이 많이 담겨 있으며 음악적, 의상적으로도 자신을 잘 표현한 앨범이라고 솔라는 밝혔다. 그러나 솔라는 과거 마마무의 앨범을 들을 때는 부족함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지금의 자신에 만족하면서도 과거의 모습을 회상하며 즐거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음악적 도전뿐만 아니라 공연 제작에도 관심을 가진 솔라는 새로운 무대에 대한 상상을 펼치고 있다. 그녀는 무대에서 다채로운 시도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솔라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솔라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컴백을 축하하고 있다. 솔라는 팬들의 응원과 격려가 자신과 마마무 멤버들을 함께 10년을 나아가게 해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새로운 앨범으로 올 한 해를 즐겁게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여행핫클립

개심사 청벚꽃 피었다, 서산으로 떠나는 봄의 끝자락

울을 터뜨리며 산사 주변을 온통 수채화 같은 풍경으로 물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꽃의 상태가 가장 완벽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보되면서, 봄의 끝자락을 붙잡으려는 상춘객들과 사진작가들의 시선이 일제히 서산의 고즈넉한 산사 길로 향하고 있다.여행의 시작점인 문수사 입구에 들어서면 마치 다른 세상으로 연결되는 듯한 거대한 분홍색 터널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겹겹이 쌓인 꽃잎이 탐스러운 왕벚꽃이 길 양옆으로 늘어서 장관을 이루는데, 이는 일반 벚꽃보다 늦게 피고 오래 유지되는 특성 덕분에 더욱 귀한 대접을 받는다. 태봉산의 푸른 능선과 대비되는 강렬한 분홍빛은 사찰로 향하는 발걸음을 멈추게 하며, 자연이 선사하는 압도적인 시각적 즐거움이 무엇인지 실감하게 만든다.문수사의 꽃길이 지닌 특별함은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에만 머물지 않는다. 사찰 초입과 맞닿은 태봉산 자락에는 조선 시대 명종 대왕의 태를 소중히 모셨던 태실과 비석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역사적 깊이를 더한다.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던 신성한 장소에 흐드러진 꽃잎이 흩날리는 모습은,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시대를 초월한 묘한 감동을 선사한다. 자연의 생명력과 역사의 흔적이 한데 어우러진 이 길은 단순한 산책로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분홍빛 여운을 뒤로하고 해미 방향으로 발길을 옮기면 서산이 자랑하는 또 다른 명소인 개심사가 모습을 드러낸다. 수덕사의 말사로서 오랜 세월 자리를 지켜온 이 고찰은 경내에 피어난 청벚꽃으로 명성이 높다. 은은한 연둣빛을 띠는 청벚꽃은 전국적으로도 개체 수가 적어 희귀성이 높은데, 고즈넉한 산사의 단청과 어우러진 그 색감은 신비롭기까지 하다. 개화 기간이 짧아 이 시기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하는 만큼, 방문객들의 눈길은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다.두 사찰 사이를 잇는 구간에는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기는 드넓은 초원이 펼쳐져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과거 삼화목장으로 불렸던 이곳은 현재 국내 한우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우 개량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약 2km에 걸쳐 조성된 데크길을 따라 걷다 보면 끝없이 펼쳐진 초록빛 구릉과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들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다가온다. 산사와 꽃길, 그리고 목장이 이어지는 이 코스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완벽한 휴식을 제공한다.서산 운산면이 제안하는 이번 봄 코스는 자연과 역사, 그리고 지역 산업이 절묘하게 조화된 체류형 관광의 본보기를 보여준다. 현장을 찾은 이들은 스마트폰 렌즈로는 다 담을 수 없는 대자연의 풍광에 감탄하며 서산만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화려한 왕벚꽃이 먼저 인사를 건네고 신비로운 청벚꽃이 그 뒤를 받쳐주는 서산의 봄은, 이제 '나만 알고 싶은 장소'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봄의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