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김밥먹다 '앗' 커터칼이?..매장은 '냉담'

A씨는 17살 아들이 시킨 김밥을 먹다가 딱딱한 물체를 발견하고, 그것이 녹슨 커터 칼날임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매장 측은 "우리 쪽에서 나올만한 게 아닙니다. 뭐 어떻게 해줄까요?"라고 냉담하게 대답했다고 밝혔다.
이후 A씨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불만을 표현했지만, 매장은 주문 취소를 거부했으며 배달 플랫폼은 직접 식약처에 연락하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결국 A씨는 국민신문고와 식약처에 사건을 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재발 방지를 위해 구청에 신고해라", "먹는 음식에 칼날이라니" 등의 걱정스러운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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