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 메뉴 '이것'이라면 '당뇨' 위험!

 아침에 흔히 먹는 식빵, 잼, 시리얼 등은 에너지를 보충하지만, 당분이 많은 제품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당지수(GI)가 높은 음식은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키고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당지수가 낮은 음식(잡곡, 통곡류 등)은 혈당 상승이 느려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된다.

 

2020년 기준, 한국의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는 527만 명이며, 당뇨 전 단계 인구는 1497만 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당뇨병은 심혈관 질환 및 감염병에 취약해 혈당 관리를 잘해야 한다.

 

탄수화물과 당분이 많은 음식은 혈액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쳐 중성지방을 증가시킬 수 있다. 중성지방이 높을 경우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설탕이 많은 음료를 피해야 한다. 체중을 줄이는 것도 중성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

 

아침 식사에서 흰빵 대신 당지수가 낮은 잡곡이나 통밀빵을 선택하고, 당분이 많은 잼이나 시리얼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감자나 고구마를 추가로 먹을 경우 빵이나 밥의 양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채소를 항상 식탁에 두고, 과일이나 채소는 그대로 먹는 것이 영양소 보존에 좋다. 단백질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혈당 상승을 줄일 수 있다. 중년 이상은 혈당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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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8월에 눈 내린다? 윈터아레나에서 즐기는 이색 피서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강릉윈터아레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유산을 계승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빙상 스포츠의 짜릿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그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해 온 강릉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다.이번 축제는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워진다. 미래 아이스하키 스타를 꿈꾸는 유망주들을 위한 '플레이 투게더' 클래스는 물론, 피겨스케이팅과 아이스하키 두 가지 인기 빙상 종목에 대한 전문적인 '원포인트 레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번 레슨에는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이시형 선수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박종아, 박예은 선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가르침을 선사할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도 풍성하다. '키즈 아이스 그라운드'에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빙판 위에서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조성되며, 음악과 함께 스케이트를 즐기는 '뮤직스케이트'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며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인간 컬링대회', 시원한 음악 선율이 흐르는 '버스킹 공연', 그리고 다양한 수공예품과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플리윈터마켓'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들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강릉윈터아레나는 매년 발전을 거듭하며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그동안 실내외로 분산되어 운영되던 프로그램들을 강릉하키센터 실내에서 전면 개최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참가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모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배달 애플리케이션 '땡겨요'를 통한 음식 주문을 허용하고,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별도의 취식 공간을 운영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최용규 강릉시 체육과장은 "한여름에 만끽하는 겨울 스포츠의 색다른 재미는 물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강릉윈터아레나를 통해 빙상 스포츠가 시민들의 삶 속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강릉이 명실상부한 빙상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릉윈터아레나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빙판 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